매일 눈팅만 하다가 나름 억울한 사연 있어서 올려봄니다. ㅠㅠ
(밑에 요약도 해놨습니다 ㅠㅠ)

한동안 요리 학원 다니면서 자격증 취득으로 어제 시험을 마치고 좀 여유가 생겼습니다.

요세 예비군 훈련 씨즌인데 연락도 안오고 메일도 문자도 등기 한통 안와서

이상하게 생각되어서 5월 15일 밤 어제 병무청 싸이트 들어가서 확인해본 결과

5월 9일 부터 5월 12일 까지내요 ㅠㅠ 밤사이 연락 안돼서 아침에 당장 병무청에 연락하고

관할 동원관리과 경기 북부 지방 병무청에 연락을 해 보았습니다.

알고 보니 제가 전입신고를 했어야 하는데 전에 세대주 도장이 없어서 전입신고를 못하고 일하느라 바빠서

못하다가 한동안 잊어 버린 일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그 이전주소로 편지가 날아오고 반송이 되었다는 군요
(놀라서 바로 가서 전입신고 했습니다 ㅠㅠ)

전화 번호는 분명 제 폰에 병무청에 연락온 메세지가 남아 있는데 번호가 이전 번호로 등록되어 있다고 하구요 문자가 전에 병무청에서 '등기 날아온다' '훈련 참가해라' 라고 와서 이번에도 올줄 알았는데 안왔습니다. ㅠㅠ

메일로 날아오는 것도 신청했었는데 어째서 연락이 안왔는지 물었더니 5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있을 경우에만 매일로 날아온다고 하네요 ㅠㅠ 

경찰서로 서류 넘어 간다고 경찰서 출두해서 조사 받아야 한다고 하네요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6개월 이상의 징역 이라고 ㅠㅠ 분명 14일 안에 주소이전 신고를 안한건 제 잘못이지만

분명히 편지가 계속 반송 되었다고 하는데 반송 되었다면 이메일로라도 날려서 알려주실 수 있는게 아닌지 너무 억울 하다고 말씀 드렸더니 담당 공무원님이 ㅠㅠ 저희는 이메일을 꼭 날려야 한다는 법이 없어서 법의 어긋나는 부분은 없다고 하시네요 그러니까 경찰서 가서 잘 이야기 해보라고 ㅠㅠ

분명 전입신고가 늦어진건 제 잘못입니다 죄송합니다. 벌금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경찰서 출두 하게 되면 조금이라도 더 유리하게 참작이 될 수 있도록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 횽님 누나님들 도와주세요 ㅠㅠ 감사합니다.

요약하자면 
1 예비군 훈련 조회해봄 근데 지남
2 병무청 연락해보니까 주소변경 안한문제 '너님 고발' 메일 입력되어있고 메일로도 신청했지만 '너님은 해당안됨' '법에 메일 보내라고 안되어 있으니 나는 죄 없음 메롱(메롱은 안했음)'
3 억울함 도와주셈 ㅠㅠ
4 많은 사람이 보고 답변 해줄 수 있게 추천도 좀 해주세요 ㅠㅠ 저 살고 싶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