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몹 소수 상대, 다수 상대 정예몹 상대 활력 모든원소저항만 무작정올리고 그야말로 한마리의 고기방패로 변하고있긴한데 사실 그래봤자 버티는시간은 유틸기 안쓰면 5~10초정도가 고작입니다. 근데 최대 10초 더 버티면서 정예몹들을 찢을수 있을까요? 피 반도 못뺍니다. 파티플레이가 아닌이상 그냥 조금더 튼튼해진 종이쪼가리에 불과합니다. 활력 저항 방어력에 투자한이상 궁극기를 쓰고 뭘해봤자 소용이 없어요. 개인적으로 불지옥 액트1~액트2 초반이나 도는 천민바바놈이지만 아이디어를 하나 제공하려고합니다. 말 그대로 극딜, 원거리 야만용사인데요, 해보면서 느낀거지만 야만용사가 왜 불지옥에서 안되냐면 수도승처럼 민첩이 높아 피하거나, 부두, 악사, 법사처럼 컨트롤로 안맞으면서 플레이하는게 "불가능"하기때문입니다. 그냥 다 맞아가면서 싸워야죠. =_= 그래서 탬수준이 고만고만한 오픈 초창기, 야만용사만 한계가 생깁니다. 여기에 해법이 있습니다. 맞으면서 때리기때문에 안되면, 안맞으면 되는거아닙니까!! 준비는 이렇습니다. ===================================================================================================== - 생명력 흡수, 혹은 적중시 생명력 회복 옵션이 달린 최대한 높은 데미지의 양손무기를 장착합니다. - 양손무기를 들기때문에 느려지는 스킬시전속도를 보전하기위해 공격속도 증가를 30%정도는 맞춰줍니다. - 활력을 조금 낮추더라도 모든원소저항을 400수준까지 올려줍니다. (더이상 올라가면 공격력이 떨어지고, 더 내려가면 몹을 녹이는 10초동안 내가 버티질 못합니다. 모든원소저항이 좋은 이유는 피가 아무리 많아도 기하급수적으로 빠진다면 아무리 생명력 흡수로 도배한들 빠진만큼 채울수 없기때문입니다. 때문에 피가 좀 적더라도 "데미지가 적게다는"방식이어야지 생명력흡수로 그나마 버틸수가 있습니다.) - 주공격은 광분에 몹처치시 생명력 회복룬을 박아 공속과 생명력을 둘다 챙깁니다. - 부공격은 넉백기능으로 적들을 떨어뜨려놓고 광역공격까지 어느정도 보완할수 있는 있는 대지강타를 씁니다. (룬은 도트데미지가 들어가는 룬이나 분노소모 감소룬이 좋습니다.) - 생존기술로는 발구르기를 씁니다. 룬은 몹들을 모아주는 룬을 쓰는게 좋아요. 그래야 대지강타의 효율이 극대화됩니다. - 함성은 전장의 함성을 씁니다. 사실 고통감내가 더 좋을수도 있는데 전장의 함성 마지막 룬이 1분동안 모든저항력 50%증가라는 사기성다분한 스킬이므로 어느정도 모든저항력 세팅을 하는 불지옥에 한해서는 고통감내보다 훨씬좋습니다. - 그리고 비장의 유틸기가 여기있습니다. 지진과 광전사의 진노의 조합입니다. 광전사의 진노에 공격룬을 박으면 모든공격력 일시적으로 100% 뻥튀기가 되는데 이순간 지진을 쓰면 화면 반에 총 4000%의 미친데미지로 정예몹들을 지져줄수있습니다. 지지는 동안은 광전사의 진노로 인한 공속 20%증가때문에 생명력흡수효과가 극대화되어 어떻게든 버틸수가 있고, 버티지 못하고 내가 죽더라도 남아있는 장판이 몹들을 다 찢어줍니다. (단, 지진은 분노소모를 없애주고 쿨시간을 줄여주는 룬을 쓰세요. 그렇지 않으면 돌발적인상황에서 풀분노가 아니면 지진을 쓸수가 없습니다.) ===================================================================================================== 정예상대로 유별나게 강한 세팅입니다. 사실 뭐, 정예잡기가 제일 힘들죠. =_= 단점으로는 빠른 흡혈을 할수 없는 방패,무적하수인 옵션을 가진 정예몹에게는 굉장히 취약합니다. 그리고 도망다니면서 때리는 말벌류, 장창괴물류에게도 약합니다. 완벽한 장점은 없죠. 근접공격이라는 야만용사 태생상 어쩔수 없는 적들도 분명 있습니다. 예를들면 기본 강타가 있는 몹이 <공포,비전,신성모독,무적하수인> 뭐 이런식이라면...=_= 맨탈붕괴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기존 세팅보다 월등한 사냥속도와 적당한 안정성을 보장합니다. 야만용사, 아직죽지 않았습니다. 파이팅!! 불지옥 난이도 액트2 깨는 그날까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