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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랴프카
게시물ID : humordata_3761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노리모
추천 : 10
조회수 : 99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7/01/28 17:30:43
쿠드랴프카.... 라이카의 본명이야... 라이카가 누구냐고? 음.... 그러니까 죽는 그순간까지 사람들에게 이용당한..... 떠돌이 개야.... 1957년 11월 4일 소련은 스푸트니크 2호를 발사했어 그안에는 라이카가 있었고... 그녀(라이카)는 1주일 동안이나 생존하며 우주공간에서 지구를 보았고 그러다 자동장치에 의한 약물 주입으로 고통 없이 생을 마감했데 숨쉬기조차 힘들 정도의 좁은 공간 속에서 무슨 영문인지 몰라 맑은 눈동자를 굴리던 라이카에겐 출발 전부터 나쁜 소식이 전해졌다. 소련 정부는 “라이카는 살아서 돌아오지 않을 것이며 우주에서 죽게 돼 있다”는 내용을 담담히 밝힌거지.. 그땐 인공위성을 다시 대기권안으로 오게하는 기술이 없었거든... 최근에 나온 내용인데 라이카가 1주일간 생존했다는 소련의 주장은 거짓으로 밝혀졌어.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우주대회에서 러시아 생물학연구소의 디미트리 말라센코프 박사는 라이카가 높은 온도와 공포로 인해 몇 시간 만에 숨졌다는 증거를 내놓았데. 발사 후 5~7시간 후 라이카가 살아 있다는 흔적이 전혀 감지되지 않았음이 밝혀진 것이야.... 그녀는 인간의 욕심에 철저하게 이용당한거지.... 참고로 올해은 라이카가 우주로 쏘아 올려진 49년째 되는 날이야. 모스크바 거리를 떠돌던 개 라이카가 영원한 우주의 떠돌이 개가 된 날이기도 하다. 라이카.... 쿠드랴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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