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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게시물ID : animal_170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하나
추천 : 2
조회수 : 70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6/03 05:40:14
안녕하세요
저는 3년 넘게 고양이를 두마리를 키우며 온갖 애정을 주며
키워온 고양이 주인입니다
그러던 와중 제가 잠시 옥상에 빨래를 널러 올라간 사이 고양이 한마리가 집을 나갔다가

열흘간 온 동네를 뒤지며 찾고 또 찾고 하다가
오늘 극적으로 찾고 말았어요..

정말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났죠..

하지만 일단 문제점이 있습니다.

원래 고양이 두마리를 새끼때부터 키우면서
고양이 두마리는 정말 사이가 좋아서 잘때도 둘이 꼭 붙어서 자고 살도 부비고
서로 털도 핥아주며 사이가 좋은 고양이였는데요

한마리를 되찾아오니
집안나가고 집에 있던 기존의 고양이가 엄청 경계를 합니다.
강아지 으르렁 거리는것처럼 이빨을 내밀고 주인에게도 할퀴고 무척이나 신경이 곤두서 있는 상태에요
찾아온 고양이는 그 모습에 쫄았는지 꼬리내리고 구석에서
그동안 사이 좋게 지냈던 고양이 눈치보며 숨어있어요

그동안 물도못먹고 밥도 못먹고 그래서 사료와 물만 보면 계속 먹긴 하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털도 엄청 빠지구요..
털도 하루종일 빗어줘도 빗어줘도 계속 빠집니다

서로 사이좋았던 고양이 그때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고
고양이가 원래 털도 워낙 빠지긴 하지만
원래 털 빠지는 정도로 돌아가긴 할까요..

무엇보다 고양이 두마리가 사이좋게 다시 살 부비며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는데
다신 원래대로 사이좋게 안지낼까봐 조금 두렵습니다.

주인의 입장에서 어떻게 처신을 해야할지
오유와 네이버 지식에 두곳에 이렇게 고견을 들으려고 글을 남깁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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