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거국 4년제 3학년 재학중인 복학생 아저씨입니다. 학과는 이과쪽이구요.

저는 졸업후에 대학원 갈 생각이어서 전공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요즘 후배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습니다.

제가 다니는 학과는 대학원 준비하는 사람, 취업 준비하는 사람 이렇게 2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보통 학부졸업 하고 취직할 학생들은 전공 공부도 학점 받을 정도로만 하거나 과제도 다른 사람이 푼 것을 베껴서 내고 시험도 족보 위주로 달달달 외워서 합니다.

대학원 준비하는 학생들도 족보 외우고, 과제할 때 솔루션 보지만 되도록이면 자기힘으로 공부하면서 하지 외우기 위주로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몇 몇 취업파 후배들이 저한테 와서는 연습문제 푼 것을 복사 좀 하자고 하거나, 과제를 베끼자고 하거나, 족보 푼 것을 요구합니다.

저는 문제 푼다고 많은 시간을 들여서 노력을 했는데 다른 사람은 제가 푼 걸 복사해서 외우고 성적 잘받고 하는 게 싫습니다.

후배들이 공부하다가 몰라서 물어보면 친절히 가르쳐주는 편인데, 평소에 친하게 지내지도 않던 후배들이 시험기간, 과제 제출 전날 이럴 때 저한테 오는 것을 보면 목적이 보여서 너무 싫습니다.

이런 후배들한테 배타적으로만 대할려고 하니 나중에 다 적으로 돌아서고, 제 평판만 완전 나빠질 까봐 두렵습니다.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3줄 요약

1. 본인은 대학원 준비한다고 공부 열심히 함

2. 후배들이 본인 공부한 자료를 자꾸 요구함

3. 주자니 얄밉고, 안주자니 찝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