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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무료 음성통화에 SKT "요금인상" 하는게 유머
게시물ID : humorstory_2961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op-eye
추천 : 2
조회수 : 92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6/05 11:48:09
연말께 모든 가입자로 확대…SK텔 "국익 저해·요금인상 불가피"


전 세계 46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카카오톡이 국내에서도 무료 음성통화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시험 서비스에 나선다.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는 무료 전화 서비스 `보이스톡`의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4일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일반 사용자 테스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5일부터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도 테스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에 따라 기존 이동통신사들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로 인한 문자메시지 감소에 이어 주요 수익원인 음성통화 수익마저 줄어들 위기를 맞고 있다. 이날 SK텔레콤은 즉각 이통사의 투자 위축이 우려된다며 요금제 인상 등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2월 일본에서 무료 음성 서비스인 보이스톡을 시작한 후 지난달 말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체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통신사와의 망 중립성 문제 등으로 출시 시기를 조율해왔다. 

국내 정식 서비스는 연내 시작할 예정이지만 국내 이용자와 해외 이용자 간 역차별 문제 등을 고려해 국내 테스트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시험서비스 기간 중 아이폰 이용자는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성화한 뒤 설정 메뉴에 들어가 테스트를 신청하면 된다. 

국내에선 이미 다음의 마이피플이나 스카이프 등이 무료 음성통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아이폰4에는 와이파이를 통한 페이스타임(영상 채팅 서비스)이 탑재됐지만 이동통신망을 통해서는 서비스되지 않고 있다. 

카카오톡의 무료 음성통화 품질이 뛰어날 경우 이통사로서는 롱텀에볼루션(LTE) 등 망 투자 비용을 다 건지기도 전에 강력한 경쟁자를 만나게 된다. 무료 모바일 인터넷 전화(m-VoIP) 등을 통해 강력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데 대해 이동통신사는 위협을 느끼고 있다. 

SK텔레콤은 즉각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 차원에서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SK텔레콤 측은 "음성통화료가 줄고 통신망 부담도 커지는데 카카오톡의 성장을 지켜봐야만 하는 상황"이라며 "이통 시장의 투자 의지를 저해한다는 점에서 정부가 나서지 않는다면 외국처럼 서비스 이용자의 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통사들은 현재 5만4000원 이상 요금제에서 무한대로 허용해 온 m-VoIP 서비스의 양을 제한하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톡은 이날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소셜커머스 업체 씽크리얼스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씽크리얼스는 500여 소셜커머스 업체가 제공하는 할인 상품을 모아 스마트폰에 제공하고 있는 회사다. 2010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해 하루 평균 가입자가 약 20만명이 넘고 올해 매출 목표는 15억원이다. 최근에는 여성의류 쇼핑몰 정보를 제공하는 `포켓스타일` 서비스에도 뛰어들었다. 

[이동인 기자] 






 3G 이용해서 내가 쓴다는데 왜 너희가 난리냐?



-출처 Bestiz  뒷골목수사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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