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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Holiday
게시물ID : humordata_10994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이즌
추천 : 10
조회수 : 87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6/08 00:08:39
저는 1988년 당시, 이 사건을 접하고 상당한 충격을 받았으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참여정부가 탄생한 이 시점에서, 그 시절의 [모순된 사회상]과 [부조리]를 되돌아 보자는 취지에서 올려봅니다. 또한, 지금 현재 저와 관련된 사건. 사고에서도 그 시절의 모순과 부조리는 너무 많이 산재되어 있음을 봅니다. [권력[과 [부]를 앞세우고 [혈연], [지연], [학연]을 앞세워 [부패]와 [부조리]를 서슴치 않고 행하는 [기득권자들의 부도덕성과 비윤리적인 행태]를 보이며, 서로가 서로를 비위하고 비호하며 온갖 부도덕한 악행을 저질러도 권력과 부, 인맥으로 법망을 빠져 나가기 일쑤이니 말입니다. 이제는 차라리 [그들이 측은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부정부패가 순간적으로는 자신과 조직에게 이득이 된다고 생각들지 모르지만, 결국에 가서는 모든 것을 올무에 들게 하고, 스스로를 자멸하게하는 함정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정부의 그늘진 곳에 서 계신 공직자 분들은 기회가 있을때, 양지로 나오심이 현명할 것입니다. 이야기가 길었습니다. 2004.06.02 am05:37 윤민영[리오~풋] 그럼, 지강헌에 대한 사건설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有錢無罪,無錢有罪)]/[지강헌 사건] 이사람을 기억하는가... 1988년 10월 어느 일요일...올림픽이 끝난지 얼마 안되어서의 일이다. 12명의 미결수들이 집단으로 탈주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그들은 서울로 잠입했으며 왜 탈주했는지 이유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었다. 언론에서는 방학동 산기슭에 다량의 장물을 손에 넣기 위하여 이들이 탈주를 벌였다는 말을 하기도 했고 그래서 위험을 무릅쓰고 서울로 잠입했다는 제법 설득력 있는 말을 해대기도 했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지강헌이 경찰을 혼란시키려고 뿌린 헛소문이었다) 이때 서울 시내는 물론 각 톨게이트와 국도까지 검문으로 인해서 꽉꽉 막히는 현상을 초래했고 길거리에서도 불심검문을 수시로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하지만 사건이 끝난 뒤 범인들은 단 한번도 검문을 받지 않았다고 진술하여 경찰들에게 엿을 먹이기도 했다. 사건발생 9일후, 그들은 서울로 들어와 한 가정집에서 인질을 붙잡고 경찰과 대치하는 상황에 벌어지는데, 여기서 그들의 탈주 동기가 밝혀지게 되는 것이다. 지강헌의 이 탈주범들의 우두머리였는데, 시인이 되고 싶었고 국어교사 출신(이건 기억이 정확치 않다..)이였다는 사람이었다. 그들이 탈주한 동기는 가진자들은 죄를 짓고도 형무소에 오지 않고, 돈없는 사람들은 작은 죄로도 형무소에서 오랜기간 보내야 하면 지옥같은 대우를 받는 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이 내용은 지강헌이 남긴 명언 유전무죄무전유죄(有錢無罪,無錢有罪)라는 말로 집약되었고 이 말은 그 이후에도 널리 쓰이게 되었다. 네이버 블러그 아이디 deltaforce77 작성[2004.01.04] 오늘(04.02.06) KBS 현대인물사에서 나왔는데 지강헌이 죽기전 다른 동료(?)들이 먼저 총으로 자살을하고(타살로보이지만) 총알이 없어 유리로 목긋다가 경찰특공대가 인질을 해치려는줄알고 총을 쏴 4발을 맞고 죽었답니다 같은시대 70억원 해먹은 전두환동생은 7년선고받고 2년정도 살고 나오고 556만원정도 강도짓을한 지씨는 17년선고받아 억울하여 탈옥했다고 합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모두에게 공감이 갈수밖에 없는 가슴아픈 사건입니다.... 네이버 블러그 아이디 dispensation 작성[2004.02.06] [ 출처 : 디지털 타임즈 의 블러그 '인생이여 연극같은 인생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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