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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추억-철야하기싫어ㅠㅠ우잉ㅠㅠ
게시물ID : humorstory_2969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이쑤삼태
추천 : 1
조회수 : 6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6/11 00:00:45
철야 하다 갑자기 피잣집에서 슴살때 알바하던중 존슨가튼 일이 생각나 몇자 끄적이네여 머...결혼도 하고 이쁜딸들도 둘이나 있고 하니 편하게 음슴체로 쓰게뜸.... 슴살무렵 피잣집에서 조낸 피자를 맹그러뜸...다합치면 만판 쯤 댈것도 가틈... 20판씩 * 300일 *2년 = 만이천판쯤 열씨미 피자를 처만드는데 저녁쯤 고딩 셋이 교복을 입고 가게로 들어와뜸 좆고딩 : '여기 전단지 돌리나요?' 사장형 : '오브코쓰~훳떠....찌라시 콜!!' 좆고딩 : '얼마임?' 사장형 : '백장에 처노배컨 유남생?' 좆고딩 : '오오...ㅆㅂ...콜~!(그때당시로선 약간 옾은가격임) 사장형 : '인당 몇장 처돌릴 꺼임?' 좆고딩 : '이백장 돌리게뜸~!!' 사장형 : '억께이~궈궈궈' 600장을 쥐어주며.... 그렇게 좆고딩들은 정해준 아파트로 전단지를 들고 갔다능...1시간 30분쯤 지날무렵 사장형이 가서 확인 한번 해보고 오라해뜸...아...난 피자 만드는 싸나인데...ㅠㅠ 배달의 기수 오로바이중의 왕 도시100을 타고 아파트 몇라인을 도니 조까튼 새키덜이 아예 안돌린거임...아...ㅆㅂㄹㄷ.... 냉콤 달려가서 사장형에게 쏼라쏼라 꼰지름...다시 1시간 30분이 지난 후 밥 10시쯤이 되어 좆고딩등장... 사장형 : '어어...수고했어...다돌리구 벌써 다돌린거여?' 좆고딩 : '네~^^' 사장형 : '아이고 이 좀마난 딱따구리 새키덜...다 확인했는데 어디서 주댕을 까고 질헐들이여!!' 좆고딩 : '잘못했어요 ㅠㅠ 함만 용서해주세효 ㅠㅠ' 사장형 : '조까시구여...전단지 어디쒀?' 좆고딩 : '........저.....버렸어요....ㅠㅠ' 사장형 : '봐줄테니까 너희가 버린 전단지는 다시 가져다 놓고 집에가라...이새키들아..내가 차건정도가 거의 예수급이여...내가 차게서 바주는거여...썅눔들아' 좆고딩 : '감사합니다ㅠㅠ' 휘리릭~~~~!!!! 하지만 좆고딩들은 오지않음.... 사장형 : '아오~씁쌔덜...갠히 바줬네...아오 낼 학교에가서 잡아야 겠네...아나이런 습쌔들..' 그렇게 하루가 가고 다음날 아침...토요일이라 아침부터 바빠뜸....이때는 주5일이 아니여뜸... 왠차한대가 가게 앞에 스무즈하게 주차하더니 쭘마 셋이 내리는거임.... 줌마들이 가게로 들어오길래 손님인줄알고 사장형은 반갑게 맞이하여뜸.... 허나 줌마들은 어제 그 학생들의 모친 되시는 분들이여뜸.... 잉여쭘마군단 : '여기 남자들이 많네~휘휴~사장님이 누구신지....???' 사장형 : '@ㅏ~@ㅖ~ 접니다...무슨일이시죠^^' 잉여쭘마군단 : '아~사장님이시구나...안녕하세요~니때메 우리아들들 지금 다죽어가여~어케 책임지실래여? 사장형 : '읭? 갑자기 왠 개드립임?? 니들아들이 두군데 나에게 책임지라함???' 잉여쭘마군단 : '어제 전단지 돌리러 온 애들이 우리 새끼들이오만...' 사장형 : '아...그 쌩양아치인 좆고딩 모친대셈?? 잘와뜸....전단지 물어주러 오셔뜸???' 잉여쭘마군단 : '무슨 설레발임??? 어제 니가 늦은 시간에 전단지 갖고 오라해서 내 좀마난 새끼들이 전단지 가지러 가따가 동네 차간형들한테 걸려서 토하게 맞고 병원에 실려가뜸..그러니까 니가 잘못한거임...책임지센...' 사장형 : '아이쿠...그런일이...조낸 잘댄네여^^ ㅆㅂ 동네 차간형들 아니여뜸 내가 깔라고 했는디...이런 축복받은 캐릭가트니라구...ㅆㅂ' 잉여쭘마군단 : '오메~이새키 안대겟네...경찰에 신고해서 콩밥을 매겨야겠네...' 사장형 : '어어...콩밥조아한다능...어여 싱고하라능...니들 조까튼 자식새끼들...절도로 신고하게뜸' 잉여쭘마군단 : '어머머...이새키 정신못차리네...진짜 신고한다~?' 사장형 : 'ㅇㅇ! 어여하센...니자식들 콩밥좀 먹이게...그거 먹어야 키크고 좆도 크고 다커져...' 잉여쭘마군단 : '어이엢네...ㅆㅂ 머 이런 븅신가튼 새키가 다이써?' 사장형 : '여기있네...ㅆㅂ 자식새끼 교육 잘시킨다...절도 저지르고도 큰소리치러오고...대단하셈..' 이때 듣고만 있게엔 너무 혈기 왕성한 나는 버럭 소리를 지르며 피자를 만들다 말고 카운터를 한방에 뛰어넘어 쭘마들에게 다가가서 열폭 10단콤보 구수한 욕을 퍼부으며 줌마군단에게 대항해뜸 나 : '이봐요 줌마씨들..아니 ㅆㅂ 전단지 돌리러 온새키들이 전단지를 엄한데 버리고 돈받으러 온거 잘한거임? 그리고 이거저거 다용서할테니 버린 전단지만 갖고 오란것도 잘못한거임?? 니새퀴들은 어제 이미 절도를 범한거여...그걸 용서해 줘따고...긍데 전단지 가지러 가따 동네 차간형한테 처마즌걸 우리항테 책임지라고?? 그럼 때린 차간형들은 죄가 없고 전단지 갖고 오라고 한 우리가 잘못한거임??? 우리가 때려쌈?? 니미...어느나라에서 이런 븅신 좆가튼 상식이 통하는거임?? 뇌가 있기는 한거임?? 무조건 자식새끼들만 감싸안으니 절도를 저지르고 남을 때리고 나중엔 부모를 패고...이러는거 아님?? 그만들 젖까시고 꺼지센..' 잉여쭘마군단 : '옴마? 절믄총각 입에 걸레 물은거?? 내가 우리 애들아빠 온다는거 싸움날까바 말린거임..애들아빠오면 니들 다뒤짐...ㅇㅋㄷㅋ?' 사장형 : '네~네~네으~오라하센...걱정말고 애비오라하센...' 우리가게엔 남자가 5명이었다...사장형,나,배달하는 내칭구2,걍 처놀러온 칭구1 사장형-177cm/85kg 우람한 체격의 비만체형 인상은 훈훈함...동네호빵파는 형가치 생겨뜸 나-183cm/72kg 약간 마른체형이지만 큰키가 쪼금 머거줌...얼굴은 미남이어뜸...ㅡ,.ㅡ;; 배달칭구2-둘다 키가 177cm/70kg으로 마른체형으로 인상은 조낸 안좋음...일단 못생겨뜸...얼굴도 까메.. 걍놀러온 칭구-182cm/68kg 내뽕알칭구로 키가 나랑비슷하며 나보다 더말라뜸..긍데 이칭구도 키가 있고 눈이 찢어져서 남들이 쉽게 다이다이 붙지 못함... 위 스펙대로라면 농구팀쯤 와야 우리가 쫄것임...사장형은 아무래도 우릴믿고 큰소리 친듯함... 솔직히 쌈엔 모두 자신없는 칭구들이 여뜸...워낙 등치들로 먹어줘서 실제 싸움 경험이 없따능... 줌마군단이 돌아가고 내심 우리들은 전전긍긍 겁먹고 이떠뜸.... 다행히 아무도 안옴....휴~~~~ 모두들 스펙터클한 남자들의 몸대화를 예상하셨겠지만 그런일 없이 평화로이 피자를 토핑해뜸.... 사장형이 잘못한거면 반대주시고 좆고딩이 처맞아서 시원하신 분들은 추천주센...후후 아~ㅆㅂ ㅠㅠ 철야하기 실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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