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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소설)문(The Door)3
게시물ID : panic_308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제..
추천 : 1
조회수 : 66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6/14 04:25:48
우주를 만든다.. 이 얼마나 무모하고 어리석은 발상인가! 하지만 그때 우리를 생각을 
꺽을수 있는 것은 없었다. 레빈은 그날 이후 나와 함께 동지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이 작업은 둘만이서는 많이 벅찬 일이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철저한 보안을 위해 
서로 각별히 조심했다. 그즘 정부에서 기관에다 압력을 넣고 있었기 때문에 아버지는
많은 골머리를 앓고 계셨다. 그래서 인원을 최소화 해야만 이 프로젝트를 성사 시킬수
있었던 것이다. 먼저 레빈은 그의 MIT 동기인 '아서 J 크래인'을 소개 해줬다. 무척
맘에 드는 친구였다. 그에게도 노트를 보여주고 우리의 프로젝트를 말했을때 무척이나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다. 그가 자기를 꼭 끼워달라고 사정하던때가 기억난다. 재능이
많은 친구였기에 우리에게 엄청난 도움이 되었다. 그는 우주를 만들기 위한 공식이
이 노트에 적혀있지 않지만 약간의 첨가물만 있으면 성사 될수도 있다고 말했었다. 
그럴려면 설계자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그래서 소개 받은 사람이 '조지아'와 '말레나'
얼마전 중단된 정부의 빅뱅 프로젝트의 핵 생성기를 만든 부부 공학자들이었다.
우리는 그들에게 모든걸 말해 주진 않았다. 일단은 빅뱅 프로젝트의 연관성이라고 설명한후
약간의 다른 방식의 생성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그들은 우리의 공식을 보며 매우
흥미로워 했다. 그렇게 흔쾌히 수릭을 했고 우린 곧바로 작업에 착수했다.

그 즈음 아버지의 건강이 많이 악화 되었다. 기관에도 잘 나오지 않으시고 집에서 간병인과
있는 시간이 더 많게 되신거다. 의사 말로는 얼마 살지 못하실거라고.. 그말을 들었을때
나는 이미 미쳐있었기에 별다른 슬픔을 느끼지 못했다.. 바보같이 지금 생각하면 내 자신이
정말이지 저주 스럽다. 
아버지의 공석은 자연히 내가 메꾸게 되었다. 우리는 연구 기관을 보편적인 생산품을 발명하는
가기관으로 위장을 해놓고는 밤만 되명 우리의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정부의 눈에서 자유로워
지고 싶었기 때문이다. 조지아와 말레나는 능숙하게 일을 해내고 있었다. 그들이 데려온 인부와
공학자들은 아무것도 모른체 생성기를 완성해 나가고 있었다.
그렇게 2년정도 시간이 흘렀을거다. 나는 병상에 계신 아버지의 추천으로 과학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천사를 만났다..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나의 영원한 사랑..
'사라'.... 시간이 멈춘 듯 나는 그 천사에게 고정 되어 있었다.

아 사라... 그녀가 잠깐 나를 보고 미소지었을때 내가 외면 했다면 그녀는 
지금쯤 ... 미안하오 .. 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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