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 소개를 하자면, 전체 게임수 800밖에 되지 않으며 1200++와 1300+을 오가는 유저입니다.
본론으로. 아군 기준입니다.
1. "@@포지션을 주면 다 쓸어버릴 수 있다." 잘되는 경우를 보기 힘듭니다. 2. 미드포지션은 항상 인기가 많다. 하지만 밀리는 경우가 대다수.(물론 아군 기준) 참고로 본인 하찮은 양보심에 미드를 단 1회. 팬티온으로 꿀빤 후 미드가 흥하는 경우를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3. 시작은 훈훈하게. 본인의 경우 학창시절 도덕선생님을 흠모했던 터라 픽밴부터 인사를 합니다. 대략 인게임 5분까지는 훈훈해집니다. 솔킬/실수가 나올 시에도 먼저 숙이고 사과하는 것이 좋습니다. 패하고도 악감정의 도출확률이 낮아집니다. 4. 자진서폿은 천사다. 메인포지션, 서폿밖에 못해본 유저일 수도 있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그는 천사입니다. 5. 수시로 하는 정글러 콜은 게임을 던질 확률이 높아진다. 기본적으로 정글러는 머리가 가장 어지러운 포지션입니다. 상대 다섯명을 다 상대하는 포지션이므로 매우 잦은 정글러 콜은 정글러의 정체성 혼란을 초래하며 라이너의 자립심을 해할 우려가 있습니다.
이상 경험도 많이 부족하지만 랭크게임을 경험하며 느낀 점들을 나열해봤습니다. 물론 제 느낌에 반의를 가지신 분도 계시겠지만, 주관적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즐거운 게임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