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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독도 옆에 신비의 섬.
게시물ID : humorstory_2991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물의블러드
추천 : 0
조회수 : 380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6/27 18:05:08
조선조 야서에만 기록되어있는 왕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색종' 이다.
 
 
 
일부 사학지는 그래서 조선조 왕의 이름의 순서를 '태정태색세문단세' 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색종은 명기왕후와 혼인하였고 후궁으로는 전희빈이 있었으며 색종은 즉위전에는 '십창대군' 이라 불렸다고 한다.
 
 
 
색종실록 18쪽에 보면 환상의 섬 좆도에대한 이야기가 조금 기록되어있다.
 
 
 
좆도의 지리적 위치는 울릉도와 독도 사이로 추정되며 행정구역 상으로는 경상북도 성기군인지, 경상북도 적군인지, 크군인지 확실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 좆도의 행정구역을 굳이 말하면

좆(도)크(군)만지(면)커지(리)와, 흔들(면) 조으(리)가 있었다.

 
다만 색종실록에 따르면 울릉도에 사는 남정네들이 배를 타고 하나둘씩 좆도로 사라지자, 울릉도 경제가 큰 타격을 입고 이에 울릉도 여성주민 단체인 질경련에서 조정에 상소문을 올렸기에, 이에 상소문을 접한 색종은 영의정 간통대부의 건의에 따라 현지에 조사단을 파견하기에 이른다.
 
 
 
색종은 강간정사와 윤간고사를 조사 책임자에 봉하였고, 이들이 강간청의 성고문과 함께 좆도 근해에 다다르자 '여기서부터는 좆도임' 이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표지판의 반대 면에는 '여기서부터는 좆도아님' 이라고 쓰여져 있었다고 한다.
 
 
 
표지판 근처에서 배를 띄워 기다리던 좆도국 외무부 의전장이 섬 치안조직인 정조대의 우두머리인 포경대장을 이끌고 색종의 조사단을 영접하였다.
 
 
 
이들은 좆도의 배로 갈아탔는데, 의전장에 따르면 고대 로마의 유명한 조선장인 오나니무스의 기술을 전수받아만들었고, 포르노라는 노를 저어 앞으로가는 마스터베이선 이라는 설명이였다.
 
 
 
색종의 조사단이 좆도에 상륙하자 좆도국 국민이 좆도를 남북으로 가르며 왕궁인 자궁 앞에서 시작되는 국화 좆나리가 만발한 좆꼴린대로에 모여좆도국 국기인 성기를 들고 국가인 감창을 부르며 환영하였다.
 
 
 
이 무리중 박학다식한 명나라출신 조온마라는 학자가 '색종은 좆도 사람이 아니다' 라고 옆에 있던 친구에게 설명을 하였는데, 조사단 호위 무사가 이것을 '색종은 좆도 아니다' 라고 잘못 알아들어 조온마가 그 자리에서 호위 무사에게 거세당하였는데, 이를 색종실록에서는 조온마난색기(趙溫馬亂色期) 라 기록하였다.
 
 
 
조사단이 사신을 영접하는 영빈관인 옥문관으로 안내되자 좆도의 통치자인 뻑킹이 왕후 벌리자베스와 세자 그만대군과 공주 조세피나와 함께 마중을 나왔다.
 
 
 
이들이 말한 자신들의 역사는 다음과 같다.
 
 
 
고려의 마지막왕이던 공민왕과 당대의 충신인 정몽정의 딸 사이에 남근태자가 태어났다.
 
 
 
그는 고려가 멸망하자 추종세력을 이끌고 이곳 좆도로 와서 호족세력과 연합해 좆도국을 세우고 초대 공알왕에 즉위한다.
 
 
 
공알왕은 신라의 골품제도를 따서 신분제도를 만들었는데, 왕족은 색골, 좆도의 호족 세력은 성골이라 했고, 중간층을 귀두품이라 했다.
 
 
 
색종의 조사단 방문당시 좆도는 4대왕 뻑킹의 지배하에 있었는데 그는 공알왕의 4대손으로 제위직후 10년간 과감한 개혁으로 국제화 세계화를 단행, 자신도 추접왕에서 뻑킹으로 개명하였고 이러한 개혁정책은 씹년유신으로 명명 되었다.
 
 
 
조선의 조사단들은 옥문관에서 하룻밤을 보낸후 다음날 아침 울릉도 남자들의 실종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자궁으로 향했다.
 
 
 
좆도의 왕궁인 자궁은, 본궁인 사정전과 별궁인 체외사정전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뻑킹은 사정전 내의 유방이라는 침전에 기거하였다. 왕후 벌리자베스 와 공주 조세피나가 머무는 체외사정전으로 들어가려면 씨벨을 십팔번 눌러야 했고 공주의 방안에는 한 달에 한번씩 소원을 들어준다는 월경이라는 보물거울이 있었다. 
 
 
 
자궁 근처에는 두가지의 호위대가 서로 교대하며 자궁을 지켰는데, 자위대와 생리대였다.
 
 
 
이 두 호위대는 그 독특한 전투 방식으로 유명했는데,
 
 
 
자위대는 한손으로 싸우며, 가끔 한손으로 싸우다가 불리하면 원거리 무기인 풀 비슷한것을 쏘기도 하였다.
 
 
 
생리대는 잔인한 병사로 이뤄져, 항상 피터지게 싸웠다고 한다.
 
 
 
조사단들 이야기로 돌아오기 전에 좆도에 대해 좀더 이야기해보자.
 
 
 
왕궁인 자궁 내에는 '자줏빛 호수' 와, '보배로운 호수' 가 있었는데 호수는 한자로 '지'라 한다. 두 호수 위로 다리인 성교와, 난교가 있었다.
 
 
 
위에서 말하였듯이 자궁에서 시작되어 좆도를 남북으로 나누는 좆꼴린대로와 좆도를 동서로 가르는 하는대로가 있었는데, 이 하는대로 끝에는 두 갈래길이 있었다고 한다.
 
 
 
오른쪽길로 가면 세개의 탄광이 있었는데, 이 탄광에서는 각각 천연광물인 좆탱구리, 씹탱구리가 채굴되었고 변강쇠라는 쇠도 종종 채굴되었다.
 
 
 
이 탄광 근처의 숲에는 씹새, 좆새, 좆까치와 같은 텃새들이 살았는데, 특히 씹새는 그 고기 맛이 좋아 뻑킹의 식탁에 까지 진상되었으나 씹새는 좆탱구리와 변강쇠, 그리고 20년에 한번 공깃돌만한 크기로 채굴되는 희귀광물인 요로담석을 적절히 배합하여 만든 창인 씹창으로만 잡혀, 자주 오르지는 못하였고 뻑킹은 종종 씹새 사냥을 나갔다.
 
 
 
왼쪽길로 가다 보면 울창한 숲이 하나 있었고 이 숲의 이름은 좆꼴림이였다. 

 
 
이 좆꼴림에는 좆까지마라는 야생마와 강간범이라는 호랑이가 살았다.
 
 
 
좆꼴림을 계속 올라가다보면 좆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육봉의 정상에 도착하게 되고 이곳에서 암자인 유방암을 찾을수 있다.
 
 
 
또한 유방암 근처에서는 작은 옹달샘이 있었는데 이 샘에서 나오는 물을 오랄색수라 하였다.
 
 
 
육봉을 내려오다보면 눈이 많이오는 좆도에서는 특히 겨울에 스키가 유행하여 스키장을 건설했는데 대여가능한 스키로는 스키의 원조라고 할수 있는 시발스키, 개 경주용인 개놈의 스키, 2인승인 쌍놈의 스키, 그리고 10인승 씹스키를 대여해 주었다. 
 
 
 
육봉을 내려와 숲에서 나오면 고환이라는 좆도 고유의 화폐를 발명한 초대 왕인 공알왕의 묘소인 발기불능과 요절한 왕자들의 묘인 왕자지묘가 있었다.
 
 
 
좆꼴린대로와 하는대로가 교차하는 곳 근처에는 고대 로마의 콜로세움을 본따 건설한 발딱세움이 있었고 이 경기장 근처를 흐르는 큰 하천을 좆내라 하였다.
 
 
 
좆내와 발딱세움을 오갈수 있는 큰 다리가 하나 있었는데 이를 딸다리라 하였다.
 
 
 
딸다리 밑은 아낙네들이 모여 수다를 떨고 빨래를 하곤 했다.
 
 
 
좆내에는 큰 바위가 하나 있었는데 그 바위를 자궁암이라 한다.
 
 
 
이 자궁암 위로 올라가면 물이 조금씩 고이는 구멍을 쉽게 찾을수 있는데 이 물을 좆내니미랄수라 하였다.
 
 
 
좆내를 따라가다보면 큰 댐을 하나 만나게 되는데 이 댐을 갓댐이라 부른다.
 
 
 
이 갓댐이 완성된 때는 뻑킹 18년이였는데, 뻑킹은 갓댐 완공식에 참석하여 축하를 하였다.
 
 
 
그때 행사장에는 큰 연 두개를 날리는 노인이 있었다.
 
 
 
이 광경을 본 뻑킹은
 
 
 
" 좆도 18년에 이런 쌍연은 처음보는구나" 라고 감탄했다고 한다.
 
 
 
또한 좆내에는 여러 민물고기가 살았지만 대표적으로는 좆먹어, 박어, 빨어, 씹어 등이 서식했다.
 
 
 
좆도에는 육봉에 위치한 복상사와 혼외정사라는 큰 절이 두개 있었다.
 
 
 
복상사는 두루할타가 주지였고, 혼외정사는 마구할타가 주지였다.
 
 
 
신진대사는 이들이 존경하는 원로승려였다.
 
 
 
혼외정사에는 유명한 비구니도 있었는데 법명은 사타구니 였다.
 
 
 
신흥종교는 사원이 발딱세움 옆에 위치한 조루아스터 교로, 교주 교미하라가 이끌고 있는데 가장 큰 특징은 예배시간이 1분 이내라는 것이다.
 
 
 
좆도의 명문 대학은 꼴리지와 성감대였고 여자대학은 생리대가 명문이였다.
 
 
 
좆도의 학문적 명성은 유명한 철학자인 클리토리스로 대변되어진다.
 
 
 
그는 오르가즘이라는 철학을 추구했다.
 
 
 
성감대 체위학과 출신으로 유명한 가수가 된 좆 내논이 있었는데 공연중 바지를 벗는것으로 유명했다.
 
 
 
또 이 학교 출신으로 유명한 권투선수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조지 버뤼어 이였다.
 
 
 
좆꼴린대로를 따라가다보면 큰 논이 있는데, 그 논에서 재배되는 쌀이 그 유명한 니기미와 니미 였다.
 
 
 
특히 니기미는 맛이 무척 좋아 좆도 니기미라는 고유 브랜드로 전세계에 수출되었다.
 
 
 
농부들은 좆빠지게라는 변강쇠로 만들어진 지게로 수확물을 날랐다.
 
 
 
좆빠지게위에 올려진 니기미 포대들은 너무나도 무거워 현세까지 힘든일을 할때 '좆빠지게' 라는 단어가 사용된다.
 
 
 
논에서 더 가다보면 좆도바위가 있는데 이것에 얽힌 전설이 있다고 한다.
 
 
 
한 청년이 시원하지만 비싼 오랄색수를 사서 마시며 길을 가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다.
 
 
 
이 청년은 마을에서도 걸레입으로 유명했는데 아니나다를까 " 에이 ! 시이이벌 좆됐네!" 라고 크게 외쳤다.
 
 
 
이말을 들은 초대왕인 공알왕은 친히 초능력을 발휘하여 그를 남근형상바위로 만들어 그 위치에 세워두었다고 한다.
 
 
 
좆도바위 근처의 제 3 빙하기 이후 형성된 발정기 지층에서는 유전도 발견되었는데 뻑유와 좆까유가 생산, 정제되어 시발유로 만들어졌다.
 
 
 
좆도의 여인들은 미모를 유지하기위해 꿀을 많이 먹었는데, 나이와 경험에 따라 먹는 종류가 달랐다고 한다.
 
 
 
처녀용으로는 처음허니가 있었고, 유부녀들은 맨날허니를 먹었다.
 
 
 
좆도 사람들은 빵을 많이 먹었는데, 제일 유명한 제과점이 빨리빠라샹 이고 돌림빵이 최고 인기 품목이였다.
 
 
 
울릉도에서 실종된 남정네들이 좆도에 눌러 살고있다는것을 알아낸 조사단은 조선으로 떠나기 앞서 좆도의 휴양지로 유명한 해변인 썬오브비치에서 휴식을 취하였다.
 
 
 
썬오브비치에는 두 종류의 맛좋은 게가 서식하였는데 그 이름이 좆나게와 좆도아닌게 였다.
 
 
 
이 게들은 워낙에 걸음이 빨라 잡기 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다. 
 
 
 
이 게를 잡은 어민들은 "좆나게 빠르네" 라고 항상 말했다고 한다.
 
 
 
썬오브비치 근처의 항구인 무대포는 좆도유람선인 떼쉽이 좆도일주를 위해 대기하는 곳이였다.
 
 
 
썬오브비치의 앞바다 이름은 고만해라 하는데, 이 바다에 서식하는 바닷고기로는 돔의 일종인 콘돔, 명태의 일종인 변태, 그리고 오르가자미가 살았다고 한다.
 
 
 
그러나 희한하게도 조사단이 조선으로 돌아가려는 때에 고만해에서 아주 큰 남근형상의 풍랑이 불어 조사단이 탄 배가 난파되었다.
 
 
 
이 사고 때문에 조사단이 작성한 보고서는 바다 깊이 수장되었고,  조사단의 대부분은 목숨을 잃었다.
 
 
 
다만 한 사람만이 살아남아 이 이야기를 구전하였다.
 
 
 
조사단이 고만해에서 목숨을 잃은 사건이 있은지 28년 후 뻑킹이 승하하였고, 세자 그만대군이 왕위에 오르니 그가 썩킹이다.
 
 
 
허나 병약한 썩킹은 즉위 18일 만에 세상을 뜨니 이를 두고 왕위 쟁탈전이 벌어졌다.
 
 
 
왕의 절대 신임을 받던 자위대의 강간찬 장군과 생리대의 윤간 장군이 급기야 서로의 군대를 몰고 시이벌 벌판에서 세기의 격전을 벌였다.
 
 
 
이 전쟁은 무려 18년동안 계속되었고 두 장군의 전쟁 물자를 대다 못해 지친 좆도의 주민들은 좆도바위에 비장한 소원을 빌기에 이른다.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이 고만해에서 집을 수백채는 쌓은듯한 높이의 해일이 불어닥쳐 좆도를 바다밑으로 수장시켜버리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최근 이 좆도를 보았다는 울릉도 어민들이 속속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는 좆도 탐사를 위해 잠수정인 '좆까라 마이신' 잠수정을 좆도가 수장된 위치에 보냈다.
 
 
 
좆까라 마이신 잠수정은 그 위치에서 좆도 주민들의 영혼이 부르는 애절한 좆도민요 '니미 좆도 아닌게'를 듣고 그만 바닷속 깊숙히 내려가 일순간에 폭파되어 버렸다.
 
 
 
대한민국 정부는 잠수정이 사라진 원인을 거대한 가스 기포에 의해 바닷속으로 끌려간것으로보고 그 위치에 지질탐사선을 보내어 조사를 하였다.
 
 
 
이 지질탐사선에는 일본인도 타있었다. 

 
 
지질탐사선에서 탐사한 결과 좆도가 수장된 위치에는 대량의 메탄 하이드레이트가 묻혀있었다.
 
 
 
이를 알아챈 일본인은 이 사실을 본국에 알렸으며, 이 사실을 철썩 같이 믿고 일본 정부는 좆도가 수장된 곳의 근처. 즉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기에 이르렀다.
 
 
 
이미 세상을 떠나고 없는 좆도의 초대왕인 공알왕을 비롯한 모든 좆도 주민이 들으면 그저 웃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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