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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탈출일기 #3
게시물ID : lol_488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망뇽
추천 : 0
조회수 : 3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6/28 00:04:22

  요즘 게임할 시간이 너무나도 부족하다. 한판 하려해도 너무 피곤해서 좀 대충하는거 같다.

  한겜만 하고 자야지 하는 생각으로 소환사의 협곡에 들어왔다. 오늘도 같이할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어쩔수 없이 솔로큐를 돌렸다. 2픽이 되었다.

  요즘은 확실히 문도가 밴 당하는 일은 거의 없는거 같다. 오늘 느낀건 괜히 우리팀이 스카너를 밴하면
조금 불안해진다는 것이다. 물론 스카너가 살면 골치 아프지만 우리가 스카너를 밴하면 저쪽에서 문도를
밴할 확률이 조금은 높아지는 것 같다고 느꼇다. 우리가 스카너를 밴했지만 다행히 적은 문도를 밴하지 않
았고 나는 문도를 주저없이 골랐다.

  우리팀 조합은 니달리,라이즈,이즈리얼,소라카,문도 적팀은 뽀삐,카시,그브,케일,우디르였다. 케일 서폿이
흔치 않아서 조금은 어떻게 흘러갈지 종잡을 수 없었다. 우리팀 이즈리얼의 승률을 보니 봇 공격 승률이
30%대였다. 조금은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퍼플팀에 걸려서 레드를 먹고 뽀삐를 잡으러 갔지만 뽀삐는 좀처럼 잡기 힘들었고 니달리가 라인을 조금 
밀고 뽀삐가 당기는 바람에 퍼블의 기회는 완전히 사라졌다. 그뒤로도 자꾸 이곳저곳 다녔지만 퍼블이 나오
지 않았다. 물론 적 우디르도 마찬가지였다. 왠지 느낌이 오늘 사람들은 좀 눈치가 빠르다고 느꼇다. 

  첫 킬은 미드에서 나왔는데 카시 갱을 간 나는 카시를 거의 필킬로 딸수 있을거 같았다. 그러자 라이즈도
장단을 맞춰준다고 나왔는데 라이즈는 이미 거의 딸피상태였다. 카시는 오히려 우리 본진으로 점멸을 쓰면서
라이즈라도 잡고 죽이자는 심정으로 라이즈에게 딜을 넣었다. 라이즈 플레이가 조금은 아쉬었지만 그래도 카시
가 라이즈 카운터라는 점을 가만하면 퍼블을 내줫지만 서로 죽고 죽였으니 다행으로 생각하였다. 

  그뒤로도 킬은 거의 나오지 않았고 봇은 이즈 소라카로 라인을 쭉쭉 밀었기 때문에 다행히 용 와딩이 안되
있는것 같아서 과감히 8렙때 솔용을 먹었다. 이즈,니달리 순으로 라인을 철거하고 미드로 모였다. 처음에는 못
느꼇는데 확실히 우리조합이 포킹이 좋았다. 니달 문도가 칼던지고 이즈가 q만 날려도 상당히 적은 피관리가
힘들어보였고 라인을 조금씩 밀면서 이즈만 보내서 솔용도 따고 이득을 챙겨나갔다. 

  이런 지루한 싸움이 계속되었고 다행히 적 카시가 뻘궁을 몇번 날린 덕에 우린 다이브해서 몇킬 따면서
게임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었다. 그 뒤로 바론도 먹고 36분 정도에 게임을 끝낼 수 있었다.

  사실 정말 양쪽다 성장했으면 우리가 조금은 불리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조금 들었는데 적 우디르가
다행히 탱을 안가고 딜만 가서 적도 몸이 너무 부실했다. 그래서 아마 이기지 않았나 싶다.

  현재 레이팅 : 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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