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밤에 야근하고 밤 10시쯤에 지하철을 타려고 기다리고 있다가, 폰을 두고 지하철을 탔습니다.
전 사무실에 두고 온 줄 알았어요. 그래서 걱정안했는데.. 
다음날.. 사무실에도 없더라구요 ㅜㅜ
제 핸드폰으로 전화해보니까
아저씨가 받더니  중앙역에서 주웠다고 하더라구요.
 아저씨는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어요.
영도에서 근무중이라서 다시 중앙동으로 직접 찾아가기가 힘들었어요. 그날 PPT도 있어서 자리를 비울수도 없었거든요.  
지금 회사인데 제가 자리를 비울수가 없어서.. 서면 분실물센터에 맡겨주시거나, 중앙역 고객센터에 맞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하니까
난 핸드폰 주인 걱정되서 찾아줄 좋은 마음으로 전화기를 챙겼는데. 잃어버린 사람이 더 큰소리냐고 하네요.
그리고 끊었어요. 전 그냥 뻥져있다가.. 다시 전화를 거니까 배터리가 나가 있더라구요..

저 이제 폰 못찾는 건가요?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아직 할부도 안 끝났는데.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