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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시 후기 스포?라기보단 뭐... 어쨌든..
게시물ID : movie_56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케론
추천 : 1
조회수 : 113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7/06 09:49:16
사실 전.... 

레이븐이나 미드나잇인파리를 보고싶었으나...

이미 연가시로 찍어둔 상태로 극장을 왔으니 여친님한테 뭐라 말할수도 없었습니다..

개봉 첫날이라 그런지 평일 저녁시간(이른저녁시간)인데도 관객은 꽤 많았구요...

여친님께서 티켓팅하는동안(여친님아 VVIP유지하기 프로젝트) 전 미드나잇인파리랑 레이븐 전단지 구경...

역시 연가시 보러 들어갈때까지 아 다른걸 볼걸 이라는 생각과.. 그래도 한국영화 봐주자는 생각이 반반 공존했습니다...

대충의 시놉시스는 하도 웹툰이며 기사며 떠들어대서 알고있었고... 

배우는 다른 사람은 뭐 볼거없거 김명민만 있겠구나 했습니다..

영화는.......

소재는 참신합니다.. 재난영화지만 이런 기생충에 의한 재난영화는 좀 드물죠? 오히려 호러SF쪽에 가까운 영화들이 많은데(주로 외계기생충)....

소재는 참신한데 구성은 단촐합니다..... 너무 뻔한 캐릭터에 뻔한 스토리..... 무난하다고 해야하나요?

극의 호흡도 빠른편이고 지루하진않았지만.. 그렇게 재밌지는 않았습니다..

최근 개봉한 한국영화중에선 그나마 볼만한정도?

극중 마지막 장면.... 외국으로 수출길 열리는 윈다졸?

연가시라는 소재 자체가 국내 네티즌사이엔 얼마전 곱등이등과 더불어 제법 혐오의 아이콘같은 존재이니...

초반 흥미에 의한 흥행은 가능할듯하나 롱런은 힘들거같습니다..

첨언..

1. 극중 조아제약 윈다졸 둘다 실제 존재하는 제약회사와 구충약입니다.. 더 웃긴건.. 제 여친님이.. 젊은시절 연구원으로 몸담은 곳이죠.. 조아제약 -0-...덕분에 징그러운거 싫어하는 분께서... 중간중간 풉풉 거렸습니다.

2. 연가시 변종이라지만.. 사람한텐 그렇게 옮겨가면서... 다른 조류나 포유류 시체는 없음... 사실 상식적으로 곤충 기생충이 사람에게 감염되는 변종이 생긴다는거 자체가.. 변종이라기보단 거의 슈퍼히어로급 변신임..

요약....

"명민찡 윈다졸 찾아 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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