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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설글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하는 글
게시물ID : gomin_3626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와이유
추천 : 0
조회수 : 2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7/10 01:36:23
나는 내 멘탈은 다이안줄 알고 23년을 살아왔다. 그런데 니가 나타나 내 멘탈을 가루로 만들어버렸다. 깨어있는 내내 딴거 못하게 머리속에 나타나고 심장을 후벼판다. 누가 너에게 고백을 하더란 카톡을 보내올때 내 멘탈은 먼지가 되어가고 불면증에 시달린다. 
너의 카톡 하나하나마저 아름답게 보이는 난 내가 너무 밉다. 내 자존감까지 바닥을 친다. 심박동수가 미칠듯이 뛰고 터질것같다..
좋아한다고 말하지 못한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바보같다. 너에게 고백한 사람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분명 나보다 좋은 사람이겠지. 하지만 난 누구보다 아껴줄수 있다. 지금 내 감정은 파도다 니가 보낸 작은 물결하나가 온 몸 구석구석 흐른다. 
니가 필리핀에 있고 내가 한국에 있고 북서풍이 분다해도 내가 너를 아끼는 마음은 지구한바퀴를 돌고도 남아, 나에게로 온다.
너무 아프다.

난 원래 열두시에 자는 사람이였는데 이젠 새벽두시는 기본이다.
여기까지와서 말하지만 니탓은 없다. 내 혼자 힘든거니까 정말이다. 혹시 그거아나? 니한테 줄라고 편지를 썼는데 그 편지는 주인을 못 찾아가고 아직 내 가방안에 있는거?  

누가 여자보고 질투의 화신이라 했는진몰라도 틀렸다.
나다.  그렇지만 화신은 타인을 괴롭히지만 난 내마음을 괴롭힌다.

내가 자? 라고 묻는것은 하루종일 생각하다 잠시 내려놓고 싶어서 보내는거고 자기전 마지막까지 잘때도 니 생각을 하고싶어서이다.

요약하면
용기없는 내가 밉다
아프지말고 건강해라
내가 나쁜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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