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사랑스런 애기 이름은 Manson 입니당 맨슨....

이제 두살 좀 못돼서 그런가 등치는 산만한데 애교가 끝내줘요

훈련 잘 해서 대소변은 가리고, 음식 먹을 때 침으로 홍수를 만들지만 앉아서 기다리구

앉아/뛰어/물어/이리와/누워/일어서/올라와 정도는 기본적으로 할 줄 알아용

킁킁킁

방이 더러워보이는건 기분탓일거에요..제 방 아녜여.....

이렇게 침대에서 맨날 같이 잤습니다. 저는 맨날 쪼그리고 자고 ㅠㅠ 

원래 침대에 올라오게 하질 못했었는데, 다른 식구들 침대엔 절대로 안올라가면서

가르쳐준적도 없는데 제 침대엔 올라와서 함께 자더라구요. 원랜 늘 바닥에서 잤는데..

창 밖을 응시하는 맨슨

왠지 슬퍼보이는 맨슨

제가 키가 작은데.. 얘가 일어서면 제 어깨까지 와요 ㅠㅠ 애교부린다고 덮치면 그냥 넉다운 

지금은 제가 다시 한국오면서 떨어져있습니당 ㅠㅠ 그치만 곧 다시 보러갈께 맨슨!

그때까지 빠빠!!! 너가 제일 보고싶다! 

갑자기 보고싶어져서 올립니다 ㅎㅎ 아참 핏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