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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발전의 희생자 희생자 하는데 웃긴다.
게시물ID : sisa_2148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처음기억
추천 : 0
조회수 : 2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7/17 21:39:28

우리나라 발전이야기 하면서 노동자의 희생을 거론되곤 한다.  특히 옛날 외국나가서 외화 벌어오거나 하면 국위선양 했다는 식으로 말하고 오늘날에도 외화벌이 한다는 것에 대해서 대단히 자랑스러워 하는것에 나는 웃긴다.

 

일단 노동자의 희생을 강조하는 사회는 무엇인가 문제가 있는 것이다. 특히 박정희 시대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들이 자랑스러워 하면서 경제 발전을 자랑스러워 하면서 이야기하는데, 그 말하는 사람에게 그때로 돌아가서 다시 살아보라고 하면 절대 싫다고 할 것이다.

 

이유야 남자가 군대만기 제대 하고 나서 다시 군대 가는 느낌하고 다르지 않을 테니깐.

 

옛날의 노동자 희생을 거론할 때 비유로 제일 좋은 것이 군대일 것이다. 군대하면 나는 딱 하나있다. 그것은 희생에 대한 무보상 일 것이다.

한마디로 노동자희생은 무보상에 대한 군대 자랑거리하고 다를바 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니깐 제발 옛날 박정희 정권의 경제 발전을 이야기 좀 하지 말았으면 한다. 그러면서 당연하다는 듯이 빠른 경제성장도 제발 자랑스러워 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것은 노동에 대한 낮은 보수에대한 노동자 착취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노동과 희생에 대한 정당한 대가와 보수를 못받은 시대의 이야기 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그때는 모두의 평등과 희생에 대한 보상을 이야기 한것이 아니라 희생만을 강조 하던 시대라는 것을 몰라서 그런 것인가? 또한 보상을 요구하면 얼마나 큰 피해를 받았는지도 말이다.( 물론 지금도 그 영향으로 보상을 요구하면 좌빨이 되지만 말이다.)

 

그러면서 그들의 눈물겨운 삶에대한 보상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외화와 그들의 경제 발전만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희생이란 것에 대해서 무감각 한것인지 알고 싶어진다.

 

제발좀 경제발전의 희생자라고 칭하면서 그들이 이룩한 성과에 대해서 기억하지 좀 말고 그들이 격은 희생에 대해서 보상을 거론 하는 것이 제일 형평성이 맞지 않는가?

 

만약 당신이 그들과 같은 상황이라면 자신의 희생을 이야기 하면서 보상을 요구하지 GDP가 얼마나 올랐는지 묻지 않을 것 아닌가?

 

박정희를 경계하는 것이 독재자라는 표상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아니라 자신의 희생에 대해서 말하면 그것을 묵살하며 희생하는 것을 당연시 여기던 풍토를 경계하는 것도 주요 요인 아닌가.?

 

 

박정희 시대를 추억거리로 하는 사람들에게 묻고싶다. 당신은 그시대에 얼마나 희생을 하였는가를, 또한 얼마나 그에 대한 보상을 회피하는 삶을 살았는가를 말이다.

 

그러니깐 총체적으로 희생만을 강조하면서 보상을 안해주던 시대를 기억하지좀 말고 지금까지 와서 자랑스러워 하지좀 말았으면 한다. 그러면서 정작 그 희생자에게 보상을 해줄 생각은 눈꼽만치도 없으면서 그토록 자랑스러운 희생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왜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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