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이 터졌잖아요...
부정선거나 4.19때의 탄압에 관련된 인물들을 석방하거나
미국과의 굴욕외교 등으로 민심도 잃었었고
처리해야할 일이 산더미 같았음에도
민주당 내의 갈등때문에 상당히 애를 먹다가
결국 쿠데타로 1년도 안되어서 물러났는데
흔히 박통 지지자들이 하는 얘기중 하나가
연일 발생하던 시위등의 혼란스러웠던 정국이
계속 해서 이어졌다면
분명 적화통일이 될 확률이 높았었을거라면서
군부쿠데타는 불가피하게 최선의 방법이였다고는 하는데
그 시절이 물론 경제력이나 군사력으로는 북한에 미치지 못했었지만
제2공화정의 안보상황이 그 정도로 형편이 없었나요??
북한의 침략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는지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