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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 구매해본 앨범! 그 후기 썰... ㅇㅎㅇ ㅅㄹㅎㄷ
게시물ID : star_546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악마신전
추천 : 3
조회수 : 189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7/20 14:15:47

나이 25살 인간남캐임

여친이 음슴으로 음슴체로 가겠음...

(모든것은 바보운영자가 오유를 만들었기 때문인것 같음!!!)


여튼 제목 그대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앨범이라는게 사고 싶어졌음

왠지 그동안 들어온 mp3파일들은 더이상 나의 감성을 채워주지 못하는

인스턴트 감성이라는 느낌이 팍팍든거임...


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나왔던!!

음반가게에 가봤음.


D광역시에 옛날에 소녀시대 싸인회도 했다는 전설의 음반가게였음

(그때 한창 gee로 날리났을때였음...나는 군바리였음... 소녀시대 온다는거 알았으면 탈영했을지도?!)


여튼 들어갔는데 내 머리속에서 200%망상으로 진행되던 재즈풍의 음악과 함께

중후한 얼굴로

"어서오게 용자여!"

하시는 아저씨가 아닌 그냥 동네 아줌마가 카운터에 계셨음...


여튼 음반가게인것 같은데 dvd도 팔고 여러 동여상 cd등도 있는게 신기했음...

여튼 목적으로 했던 나의 감성을 채워줄 음반들을 휘저으며 찾아보니

가격대는 10000원에서 60000원으로 천차 만별이였음(왠만한 전공책보다큰 제국의 아이들 앨범이 거기중에 젤 비ㅤㅆㅏㅅ음)

결국 나의 감성을 촉촉하게 해줄 음반을 발견하고 벌처럼 쏘아지는 손으로 캐치 해서 구매했음

근데 결제를 다하고서 동네아줌마 처럼 생기신 아주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포스터 드릴까요?"


하시는 거임.


그때 나는 속으로


'오오오!!! 포스터!!! 포스터!!!'


라고 소리쳤지만 겉으로는 시크하게


"네, 주시겠어요?"


하고 말했음


결국 두군거리는 맘으로 집에와서 기쁜 맘으로 내 컴퓨터 배경화면과 함께

앨범샷을 찍고~



고대하고, 고대하던 포스터 개봉의 시간이 왔음~ㅎㅎ


그리고 ...


포스터를 개봉한순간...





























으ㅤㅇㅢㅇ? 이건 뭐임?

아무리 생각해도 앨범 제작사가 윤하 안티인것 같음...

이건 멘붕 게시판에도 올려야 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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