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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후기
게시물ID : humordata_11302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Schlr
추천 : 6
조회수 : 159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7/23 10:33:58

관람일자 12.07.20

(모든 관람 순서엔 나이 지긋하거나 어정쩡한 개님들 새치기쑈가 강제 포함 되어 있습니다.)


관람관

대기시간


스카이 타워 : 높은 건물, 바다 경치가 보임. 

1h                시카고 스카이덱 처럼 바닥이 유리로 된 데가 있음

                    참고로 스카이덱 높이 400m 이상, 엑스포 스카이 타워는 7~80m ?? 정도

         

                    나이 어정쩡한 개님이 내 바로 앞 새치기로 트러블 -> 나이로 밀어 부침

                    하도 어이가 없어 조용한데 가서 얘기 하자고함 -> 나이 얘기만 함

                    주변 사람들 관람 시작 -> 쪽팔려서 걍 무시함


로봇관   :  샤이니, 슈퍼주니어 노래에 맞춰 로보트가 춤질, 손발이 오그라 듦

1h 20m     풍물 시장서 파는 노래 나오면 춤추는 개 로봇 버전


               ! 로봇관 줄서던 중 앞서 스카이 타워에 새치기 했던 나이 어정쩡한 개님이 한참뒤에 줄선게 보임

               "아이고 쌤통이다 줄 더 길어졌네? 더운데 기다려 봐라ㅋㅋㅋㅋ" 라고 생각함 

               -> 나랑 같은 관람 순서에 봄 ㅇ.ㅇ;;?? 새치기가 생활인가봄

                  

주제관 : 상영물 관람, 

1h         관람은 예비군 훈련 때(구급법 -> 화생방) 처럼 이동하는데

             나이 개님들 여지 없이 강제로 문열고 다음 순서로 이동.

             스탭이 막아도 소용 없음.. 

             끝날 때 쯤 천장에서 듀공이 와이어에 메달려 나타남

             천장 듀공 사진 촬영 금지


Big-O show :    그나마 상대적으로 볼만함, 너무 피곤해서 자다 깨다 반복 

자리잡고            졸았던게 아쉽진 않음

1h                     

                         보면서 도시락 먹음

                         돈까스 도시락 먹었는데 가격은 6,000원 but, 한솥 순살까스 도시락만 못함

                         하지만 기대치가 없었고, 더위를 먹고 미각 상실 = 도시락으로 실망하지 않음

                         

둘째날 

주말이고 하니 사람 많은 엑스포는 접고 경치나 보면서 쉬자며 유람선 탑승~

유람선 1시간 반 탑승 17,000원


유람선 1층에 들어선 순간 멘붕 ... 

휘양 찬란한 조명 싸구려 캬바레 분위기 + 시끄러운 트로트 메들리 + 해산물 안주, 술 냄새..

나이 지긋한 개님들 오전 부터 술에 취해 이리 저리 흔들어댐

2층 올라가는 길목이라 피해 가지도 못함


결론

1. 엑스포 많이 찾아주세요~

    제 부모·형제, 친척, 친구한텐 가지 말라고 할께요..


2. 좋아하던 노래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

    여수엑스포 관람 이후, 여수 밤바다가 제일 듣기 싫은 노래


3. 다시 가고 싶지 않은 여행지 여수.. 전라도


4. 돌게장은 맛있음!!

    밥먹고 양념돌게장 택배로 붙임

   






첨부된 사진은 엑스포 스카이 타워, 시카고 스카이덱

(직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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