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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보다 생각난 나의 썰
게시물ID : military_26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314
추천 : 0
조회수 : 59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7/26 14:20:03

예비군훈련이 음슴으로 음슴체


01년 4월 저주의군번 훈련소생활을 끝내고 ( 그땐 비가 한번도 안옴 온도도 29도로 유지 흙먼지 작렬 ㅠㅠ)


자대에 갔는데 행정반에 아무도 없었음 


그땐 긴장을 엄청 하고 있었지만 잠깐 기다리라던 고참들은 나가서 안오는거임


속으로 " 이새키들 다 어디간거지? 왜 2시간이 지나도 아무도 안와?"라고 생각하며 멍때리고 앉아있다가 


점심시간에 나타나서 점심먹고 또 앉아있으라하고 사라짐....   


그리고 또 1시간이 지났는데 안나타남...


그런데 아 그런데~ 


졸렸음... 그것도 매우..


지금생각해도 아찔한데...


피곤해서 잤음...


책상에 손올리고 엎드려 잤음


이후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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