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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 빙의된 썰
게시물ID : panic_339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음!
추천 : 0
조회수 : 232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7/27 22:32:58
제 지난 글이나 리플 보시면 대충 아시겠지만,전 종교 싫어하고 귀신 안믿고 합리적인거 좋아하고, 여튼 그렇습니다. 어쨌든 술먹은 김에 어머니께서 말씀해주신 걸 적어보자면, 어머니 어렸을 때, 동네 여자 하나가 사라져서 굿을 했답니다.그래서 굿을 신나게 하는데, 신이 안내려서 전전긍긍하다가 북치는 사람이 외할머니를 잡아 끌었답니다.외할머니가 평소에 굉장히 얌전하고 조용하고 눈에 튀는 일 안하고... 그 전이나 후에나 절대 극젹인 행동은 안 하는 분이셨는데갑자기 치마를 뒤집어 쓰고 막 달리더랍니다.할머니 따라서 마을 사람들이 전부 달렸고, 동네 저수지에서(뭐라 불렀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여튼 여자 하나를 건져냈대요.외할머니 지금도 살아 계시는데, 아직도 그 일은 자기는 기억이 안나신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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