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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짱난다진짜..
게시물ID : soju_97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미맛개미
추천 : 0
조회수 : 62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7/28 02:22:03

지금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들으면서 댄스본능을 감출수 음스므로 음슴체로 쓰겠음

원래 강릉 사람인데 서울에서 계속 지내다가 방학을 맞아 잠깐 속초쪽으로 내려와서 어머니 일도와주고 있는데

어머니 가게가 호프집임

사실 호프집 알바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음

20살때 PC방에서 알바하고 21살때 용평스키장에서 알바를 한거 제외하면 서비스 직종에서는 일을 해본적이 없음

현재 25살인데 그사이에 일을 한번도 안한것은 아니고

군대 갔다오고 나서는 중소기업에서 회사일을 1년6개월 가량 햇었음 

현재 여기 알바한지 3주 정도 되가는데 바닷가 인데도 요즘은 경기가 안좋아서 그런지 아님 여수밤바다가 너무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동해바다는 안오는지 몰라도 요즘은 손님도 없음

그런데 여기 호프집은 젊은애들이 자주 오는데 주문을 받다보니 느낀게

여자애들은 원래 주문을 이렇게 함..??

말할때 남자애들이랑 뉘앙스가 다르다고 할까요?? 조금 기분나빠짐

싸가지가 없다고 해야하나?

물론 괜찮은 애들도 많음

그런데 여기 알바를 하다보니

젊다고 해야하나? 어린애라고 해야하나??

그런애들중에 주문이 아니라

입구문 열고들어 오면서 부터 싸가지 없는애들이 좀 많은것 같음

옹알 옹알 중얼 거리면서 들어온다음에 주문할때도 틱틱 쏴대면서 주문함

그런데 그런애들이 현재까지 거의가 아니고 전부다 어린 여자애들임

남자애들은 그냥 주문할때 이모이모 거리고 주문했던거 서빙해주면 같이 받아 내리고

그런거 아니라면 길막은 좀 피해줌

그런데 여자애들은 거의다 길도 안피해주고 자세 그대로 유지한채 (마치 피해주면 자존심이라도 상한는것마냥..)

원래 메뉴판에도 없는 국물있는 안주라던가 그런거 갖다 달라고 하고

막상 갖다 주면 반도 안먹고 나가버림;;

어머니 이렇게 일하시는거 보니까 요즘은 내가 짜증이 평소보다 더 치솟고 있음

평소에는 능글능글이 거의 얼굴에 베어있는데 요즘은 얼굴에 짜증 한가득 차오를때가 정말많음

이래서 어정쩡하게 운동하지 말라는게

서울에 있을때 무에타이 몇개월 배웠는데

그걸 여기서 써먹을것 같은게 젤무서움

가끔 낮에 술취해서 들어오는 아저씨중에 막무가내 아저씨들보면 진짜 그렇게 되는데

'주먹한방에 100만원이다.. 내가 주먹 휘두르면 엄마가 맥주를 몇병을더 팔아야 하는가..'

이생각으로 버티고 있음

흠..오늘 금요일인데 손님 없어서 문닫을 시간까지 호프빼먹다가 이제 문닫을 시간되서 그만써야 하는데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

마무리가 중요한게 아니고 이건뭐 술취해서 써서 내가 읽어도 뭔내용 인지 모르겠네;;

내일 일어나서 지워야 겠다

결론은..음..난 오유인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여자애들 이런모습이 싫음!

술집가면 술집 알바라던가 주인 아줌마한테 싸가지 없이 대하는거,..

(여자애들만 그렇다는게 아니고 현재까지 내가 느낀것 중에선 여자애들이 월등히 많아서 그런거임..)

ㅇ_ㅇ? 아 몰라..결론인가... 일단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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