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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아닌 정이라서, 현실을 이길 수 없다네요.
게시물ID : gomin_3758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휴지조각
추천 : 0
조회수 : 62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8/01 08:49:12


지난 3년 반동안 연상의 누나와 사귀었습니다.


1학년 꼬꼬마때 만나 군대도 기다려주었고, 복학하고 한학기가 지났습니다.

그래도 저는 3학년, 아직 취업은 멀었고, 그분은 직장인 3년차


한달전, 관계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는 말을 그분이 했었고, 어제 저의 첫 연예는 끝났습니다.


 그분께서는 저를 1년반 더기다려야 하는데, 그러면 자신의 20대가 끝나버리고, 


지금 당장 그분은 자신과 같이 직장인으로서 같이 직장고민도 들어주고 주말에 차로 여행도 다닐 수 있는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좋게 끝내려는지 제가 잘못한건 말 안해주더라고요. 

아직 저는 20대 초반이고 대학에 있으니까 어린친구 만나라고 하네요


그래요.... 오유하면 있던것도 없어지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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