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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061 / Auditory Mind Control
게시물ID : panic_342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ripsider
추천 : 6
조회수 : 432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8/02 15:39:06
SCP-061


별명 : 청각 마인드 컨트롤 기계(Auditory Mind Control)


등급 : 케테르(Keter)


특별 취급 절차 : SCP-061을 보유한 컴퓨터는 제 7구역에 군사시설이 갖추어진 구역에 격리되어야 한다. 무장 경비원들은 격리구간 밖에서 LAN-061(SCP-061을 관리하는 네트워크)에 접속하려는 사람을 감시하기 위해 대기한다. 이 경비원들은 청각장애인들로 구성된다.

LAN-061이 설치된 연구실 주변에는 소리를 없애는 진공형태의 시설이 갖추어져야 한다. LAN-061을 구성하는 서버장치 주변에는나 3 번 이상 로그인에 실패할때나 SCP-061이 무선랜을 감지하였을 경우 또는 [데이터 말소]와 같은 프로그램이나 인터넷 코드를 방지하도록 폭발하는 하는 PE-4 폭발장치들이 설치된다. SCP-061은 어떠한 인공지능이나 그와 비슷한 프로그램, 알고리즘과의 접촉하게 해서는 안된다.


설명 : SCP-061은 정부나 개인이 SCP-061과 비슷한 기능으로 만들어낸 프로그램들에 대한 대항프로그램으로 SCP 연구자들이 만들어낸 것이다. 처음 [데이터 말소] 연구에 영감을 얻은것을 시작으로, SCP 지휘부는 뇌기능이나 인간을 조절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내었다. 연구자들은 음악이나 특별한 소리를 사용하면 단지 듣는 것만으로도 특정한 감정이나 기억을 도출해 낼 수 있으며 특별한 소리로 공포나 흥분상태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현재 세계 각 국 정부에서 이러한 기능을 확장시키고 더 발전시키려는 시도를 하였다; 그 중에서도 SCP 연구는 처음으로 높은 수준의 정신에 간섭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다.

SCP-061에 영향을 받는 뇌의 부분은 [데이터 말소]에 의해 또는 무의식의 간섭과는 다른 형태를 띈다. 무의식의 간섭과는 다르게 SCP-061이 발생시키는 소리주파수는 의식적 생각에 영향을 끼쳐 생각을 만들어내거나 제거한다. SCP-061의 소리는 무언가를 암시하는 형태가 아니라, 청각 중추기관을 양분화하여 전두엽의 의식적인 생각부분 외의 피질의 다른 부분을 homunculus처럼 사역형태로 만들어버린다.

SCP-061의 기본으로 깔려있는 리듬은 뇌의 나머지 의식있는 부분을 잠이든 상태처럼 만들며 의식적인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만든다, 즉 전두엽은 마치 심리학적으로 마취 된 것처럼 멈춰버린다. 그 후 SCP-061이 발생시키는 소리는 뇌의 명령체계에서 의식이 있는 자발적인 명령으로 인식하게 되고 대상은 그에 따른 행동을 하게 된다. (부록-01을 참고)


SCP-061의 영향에 있는 대상자는 "비어있는" 표정을 짓게 된다. 그들은 대화를 하려하거나 어떠한 감정을 표현하지 않으며 배고픔이나 성적인 것에 대한 욕구조차 없다. 모든 명령을 의심없이 시행하기 때문에, 대상자는 이 소리를 듣지 못할 때까지 자발적인 형태를 뜬 행동을 한다. 대부분의 피실험자들은 그들이 조종을 받았을 때 했던 행동들에 대해 기억하지 못한다, 그 중 몇명은 기억을 할 수 있었지만 그들은 그저 그들의 몸이 그들의 의지와 관련없이 움직이는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SCP-061의 이러한 정신 조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오직 2가지 방법만이 효과적인 방법으로 드러났다. 첫째는, 대상자의 청각이 손상되어 프로그램을 듣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혹은 귀를 막거나 SCP-061을 듣지 못할만큼 굉음을 내면 가능하다. 둘째로, 프로그램 자체가 뇌의 신경 중추에 관여하여 SCP-061 자체에 영향 받지 않을것을 명령내려버리는 경우이다. 이러한 경우 SCP-061의 소리는 계속 듣지만 SCP-061으로부터의 소리를 듣도록 "재개 명령"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은 SCP-061의 소리를 듣더라도 신호를 따르지 않게 된다.


부록-01 : 모든 피실험자들은 소리 명령을 받은후의 그들의 행동이 관찰되었다.

* 실험 - 4402F
  
  * 명령 : [잠들것]

  * 반응 : 피실험자는 땅바닥에서 태아의 모습처럼 몸을 구부렸으며 그녀의 뇌에서는 수면과 관련된 알파파장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눈은 떠져있었으며 말그대로 "까맣고 텅 빈" 눈동자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녀의 눈동자는 REM수면을 하는 것처럼 빠르게 움직였다.

* 실험 - 4427M

  * 명령 : [러닝머신에서 달릴 것]

  * 반응 : 피실험자는 러닝머신위에 올라가 달리기를 시작하려 하였으나, 러닝머신을 키지 않은 상태라서 그대로 기계 조절판에 받아버렸다(...) 피실험자는 [중지] 명령이 내려질 때까지 이 시도를 계속 반복했다. - 노트 : 좀 더 세세한 명령이 요구됨을 확인.

* 실험 - 4427M

  * 명령 : [러닝머신을 키고; 그 위에서 달릴 것]

  * 반응 : 피실험자는 러닝머신을 최대 속도로 올린 후, 벨트 위에서 떨어져 나갈때까지 계속해서 뛰었다. 피실험자는 반복할 때마다 각각 다른 속도로 러닝머신을 틀었으며 이는 여러가지 결과를 도출했다. - 노트 : 일에 대한 조금 더 세세한 명령이 요구됨을 확인

* 실험 - 4427M

  * 명령 : [러닝머신을 일반적 조깅속도로 키고, 그 위에서 달릴 것]

  * 반응 : 피실험자는 [중지] 명령이 내려질 때까지 성공적으로 러닝머신위에서 달렸다. 그렇지만 [중지]명령이 내려지자 기계를 멈추지 않고 그대로 멈춰서버려 벨트 밖으로 튕겨져 나가버렸다(...) - 노트 : [중지] 명령을 내리기 전에 대상자는 다른 영향을 받지 않은 상태에 있는 것이 요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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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초저주파로 사람을 조절하는 음모론에 대해 Surprise에서 본 듯 한데 정확하게 어떤 편인지는 기억이 안나는군요.
그것에 기반을 두고 만든게 아닐까 싶습니다

Keter라고는 하지만 이건 뭐 거의 개그수준입니다(...)
사람을 조절할 수는 있다고 하지만 그냥 말 그대로 그게 전부인 듯, 조절은 가능하게되지만 이성적인 행동양식은 모조리 날려먹어버리기 때문에 별 쓸모는 없어보입니다;

TY님의 요청에 의해 번역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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