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연애 적게 해본편은 아니고
근래 기간 2년씩의 연애 3번 단발성 몇번 지나가고 나니까
남는거 아무것도 없고 나이만 먹어있고 자괴감만 들더라.
달달했던 연애도 시간이 흐른후
어짜피 결혼 못할꺼 어짜피 현실성 없는 연애할꺼
상대에게 미안할꺼 나 자신에게 미안할꺼
그냥 혼자 지내는게 편해졌다
부모님 인사 이야기에 나의 장래 이야기에 움츠러 들지 않아도 되니까
니옆이라서 사람구실못하는놈이였는데 혼자라서 엄마한테 미안한 아들로 정도로 남을수있으니까
더이상 여자가 그립지도 품고 싶지도 않다
근데 불현듯 돋아나는 혼자라는 외로움이란 어쩔수없다
그 향기 웃음 손길 따스한 체온 의 그리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