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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 라이즈를 보고 개인적으로 바랬던점..
게시물ID : movie_65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굵은장작
추천 : 2/5
조회수 : 91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8/16 22:47:13

안녕하세요 저는 크리스챤베일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이번에 다크나이트 라이즈 재밌었다 전작보다 별로였다는 사람 이렇게 호불호가 확연하게 드러나는데요

개인적인 소감으로써는 다크나이트보다 확실히 심오하진않으면서 전형적인 히어로물의 색채가 짙은 작품으로 전락해버린 느낌이 없지않나 싶습니다.

무엇보다 브루스웨인이 8년간에 고뇌와 좌절 후회만을 하고살다가 다시 배트맨이 되는 과정에서의 동기부여가 너무약하지 않았나 라는게 저의 가장큰 불만입니다..전작에서 자경단 생활을 끝내고 레이첼과 평화롭게 살고  싶어했지만 결국 레이첼을 잃고 고담시의 가장 필요로 했던 마스크를 쓰지않는 진정한 수호자가 악인으로 변하면서 배트맨이 어쩔수없이 하비덴트를 죽이고  그런 과오를 통해 충분히 앞으로 남은인생은 끝없이 뒤돌아보고 다시 일어서기가 힘든 그런 모습을 조금더 처절하게 그려줬으면 더 공감을 사기에 부족함이 없었지 않았나 라고 생각됩니다.관객들이 원했던거는 다크나이트에서 보여준 영웅이 가지고있는 이면적인 모습과

선악과의 갈등 고뇌 를 세심하게 그려줬던 모습을 라이즈에서 다시한번 보여주길 원했는데 전작과는 반대로의 구도로 분위기가 이어지니까 적잖이 실망한 관객들도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 물론 트릴로지 3부작으로는 마무리를 긍정적으로 끝내야되는것도 중요하지만 마무리를 좋은 긍정적으로 짓되 ,3부작 라이즈에서는 더욱 처절함 속에서 끝없이 고뇌하면서 일어서는 한마디로 Rises라는 제목에 걸맞는 영화로 제작되었으면 더좋지 않았을까 라는게 저의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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