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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oast_10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의지내리사랑
추천 : 0
조회수 : 23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8/20 11:56:17
여자친구랑 300일이 다 되가는데, 사랑이 식을 여유가 음스서 음슴체로 가겠음. ㅇㅇ 때는 작년 여름, 글쓴이가 대학 승선 실습때의 일 이었음. 날씨는 적절했고 용돈도 적절했으며, 실습도 적절했던 한때 였음. 그러다 실습 거의 막날에 적절하게도 그녀를 만났음. 두둥! 이때는 대략 정신이 멍해짐. ㅇㅇ 그녀가 물을 입안에 한 가득 채워넣고 민지왔쪄요 뿌우~ 했기에 작성자도 나도 모르게 뿌우~ 해버렸음. 당시 그녀는 작성자 보다 한살연상이었음. 본좌도 누님계 하악 하악(?) 이었음 으로 한눈에 맘에 꼿혔음. i got you will soon. baby. 누나랑 천천히 친분을 쌓고 어느덧 같이 운동장을 돌다가 바닷가를 가는 사이가 되었음. 운동장 하자고 불러~♬ 배드민턴 치자고 꼬셔~♬ 넌~ 한번도 그래 안된다는 말이 없었지~^^ 는 1절 까지만 하고~ 해안도로를 걷다가 장난으로 막 껴안고 앙탈부리고 이때까지는 친한 누나 동생 사이였음. ㅇㅅㅇ 근데 중간 중간 정말 애매했던게 내가 누나 좋아한 단걸 전화도 하고 문자, 운동, 스킨쉽 모든걸 동원해 서 po어필wer 했는데, 이 누나가 밀당인지, 감이 없 는지 영~ 느낌이 없는거임. 그래서 내가 답답해서 자격증 시험 전날에 내 맘을 고백했음. 결론 부터 말하자면 성공했음. 이제 곧 300일임 ㅇㅅㅇ 사실 이 당시엔 소시의 `boys`? 란곡 (제목을 잘 모름 소시 팬 ㅈㅅ) 에 자극을 받아서 성공했음. 가사를 보면 `겁이나서 시작조차 안해봤다면 그대 투덜대지 말아줘 GG` 맞나? 이 가사가 20년 모솔인 본좌를 자극했음. 고백할때는 바닷가 바위에 둘이 나란히 앉아 `이벤트 따위 여자나 노인들이 쓰는 호신술이지.` 라는 오우거 정신으로 닥돌 했음. 이땐 정말 온몸이 사시나무 떨리듯 벌벌벌 떨렸음. 아닌게 아니라. 생에 첫 고백이었으니 말 다함. 암튼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함. . . ? 공교롭게 둘이 첫 남자 첫 여자 친구 였고 주변환경이 여의치 못해 일주에 한두번? 만나지만 서로 너무 사랑하고 잘 사귐 ㅇㅇ. 그니까 여러분, 생김. ㅇㅇ 마누라 사랑해♥ Posted @ 오유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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