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친절한 오유 친구들이 잠깐 봐줬으면 좋겠는데..
게시물ID : humorstory_3102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는내친구
추천 : 1
조회수 : 28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9/02 19:49:00

이번에 우리 부모님 생신이야.


그래서 오유 칭구들에게 무슨 선물을 하면 좋을지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


아버지는 음력으로 따져서 다음달 예정이지만 내가 구닌이다 보니 한꺼번에 챙겨드려야 할 것 같아.


그렇다고 1+1 행사마냥 선물하고 싶지는 않아.


어머니, 아버지에게 각각 유용하게 쓰일 물건을 선물하고 싶어.


누나가 한명 있어서 돈을 보내서 두분께 옷을 선물하기는 할 건데.


나는 추가로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유용하게 쓰일 물건을 선물하고 싶어.


미국에서는 고가의 선물보다는 그 사람이 평소에 자주 쓰는 물건이나 그 사람이 잘 쓸 만한 물건을 옆에서 관찰하고 추측해내서 선물하곤 한다는 얘기를 들었거든.


서양문화를 따라해보겠다는게 아니라 그저 나라도 그냥 돈으로 쳐발쳐발한 선물보다는 마음이 담겨있는 선물을 하고 싶어서 그래.


옷 사느라 돈이 얼마 안 남거든 그래서 비싼건 못 사.


오유인들 중에서라면 한번쯤은 의미있는 선물을 한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해서 이 글을 올려.


어머니는 요리사야. 조그만하지만 개인 요리학원을 운영하실 정도로 실력이 좋아. 덕분에 매일 맛있는 음식을 먹곤 했었지.(가끔 짬밥 먹다보면 그리워지거든 딱히 엄마의 손맛이라서기 보단 진짜 호텔급 요리거든 ㅋㅋ)


아버지는 양주를 좋아하셨는데 최근엔 별로 안 하신다네.. 그래서 조니워커를 사려던 내 계획이 무산됐으ㅡㅡ;; 쳇 양주가 집에 쌓여있다니 이게 말이나 되나..


오유 칭구들아 님들의 소중한 의견 들려주면 진짜 고맙겠어.



유머는 훈련병들 밥 해주느라 부모님 생신날 휴가를 못 나간다는게 유머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