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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올라왔던 로스차일드와 인플레이션에 관련된 동영상을 보고.
게시물ID : sisa_2242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매냔
추천 : 1
조회수 : 25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2/09/05 22:14:18

얼마전 올라왔던 영상에서 말하던 갈수록 화폐가치가 떨어지는 현상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현재 전 세계적인 동력원은 크게 화석연료와 전기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이 둘 중 전기는 생산하는 동력의 대부분을 화석연료로 충당하고 있다. 즉, 현재 우리가 이뤄놓은 문명의 기반은 화석연료라는 말이다.

어떤 산업에서도 화석연료가 쓰이지 않는 곳은 없다. 심지어 가장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농업에서도 각종 석유합성수지를 이용한 장화 및 작업복을 필요로 하며, 농기계는 화석연료로 움직인다.

이처럼 화석연료는 우리의 모든 산업의 기반이되는 필수 자원인 셈이며 이 화석연료의 가격은 결국 최종 생산물의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화석연료는 재생산이 가능한 자원이 아니다. 그 매장량에는 한계가 있으

며 그 한계에 가까워 질수록 가격은 올라가기 마련이다. 따라서 이러한 재생산이 불가능한 자원에 산업의 기반을 마련한 시점에서 이미 화폐가치의 지속적 하락은 예견할 수 있었던 셈이다.

대안은 모두가 알고 있는 한 가지 뿐이다. 대체연료의 개발.

다만 이 진부한 얘기를 이제와서 다시 하는 이유는 인플레이션이 걷잡을 수 없이 진행되어 화폐경제가 붕괴하기 전에 대안자원을 빨리 찾아내야 한다는 주장과, 또 한가지 이 대안자원은 개발하는 즉시 정부에서 관리를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기 위해서다.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집단이다. 만약 그들이 대안자원을 저렴한 가격에 생산하는 기술을 발견한다고 쳐도 그들은 결코 현재 유가 이하로 자원가격을 내리려하지 않을 것이다. 당장 자신들의 회계적 이윤이 줄어들 테니까. 즉, 부당하게 과도한 마진율을 붙여서 터무니없는 이윤을 챙길거라는 말이다. 따라서 이 대안자원은 발견즉시 정부가 그 개발권을 인수하여 적절한 가격에 유통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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