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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들의 권리는 비흡연자들 닥달하고 욕해서 찾아선 안된다
게시물ID : freeboard_6201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창의적
추천 : 0
조회수 : 22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9/17 20:45:18

흡연자들의 흡연 가능 지역이 줄어들고, 


일부 집단에서는 흡연 가능 시간을 제한하고, 흡연자들을 제약하는 사항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여기에 꼭 따라오는 오해가 있습니다.



"비흡연자들의 권리를 위해서 흡연자들의 권리가 침해된다"


즉, 비흡연자들이 흡연자들의 권리를 침해한 것처럼 오해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흡연매너를 지키지 않은 일부 흡연자들이 전체 흡연자들의 권리를 침해한 것이죠.



종교단체를 욕할 때, '일부' 얘기하며면서 단체를 싸잡아서 욕하는게 바로 '대중'입니다.


아주 편하고 빠르고 쉬운 방법이죠.



비흡연자 중에는 한 번도 흡연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지만, 금연중인 사람들도 포함됩니다.


비흡연자가 흡연자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흡연자를 욕먹이는 '일부' 흡연자들을 미워하세요. (미워하지만 말고 고쳐야겠지만)



어떤식으로든지 인간의 자유를 억제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인간에게 이로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걱정되는 것은, 이런 사회적 분위기가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길거리에서 걸어다니며면서 담배를 피우고,


횡단보도 버스정류장에서도 피우고


차 타고 가면서 피우고 (차량내 피해 + 주변 차량에 연기 화재 등 피해) 등등 ...


이런 사람들이 줄어들지 않는 이상 흡연자 권리 축소는 마치 당연하고 정의로운 것처럼 생각되며


결국은 같은 인간이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받아들여지는 세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세상에서 살고싶지 않네요...


그러다가 나중에 가면 (엄청난 비약이지만) 세상에서 제일 뚱뚱한 사람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제일 많다고 숨 못쉬게 할 수도... 끔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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