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대학교 총학생회에서 축제기획을 했을때 일입니다.

대학 축제때 가수 부르는 걸로 말들이 많죠. 너무비싸다 그돈으로 장학금이나 내줘라 가 보통 그러한 주장들의 요지였는데

근데 전 축제를 기획했던 입장으로 수천명의 우리학교 학생들이 즐겼다면, 섭외비 다 합쳐도 1인당 만원정도인데 안들었을텐데 왜 부당한건지 이해가 안됬습니다.축제를 가장 쉽고 확실하게 활성화하는 방법 이기도 합니다. 뭐 그에 대한 이야기는 논점이 아니고.

 

공연의 가치는 얼마여야 합니까? 가수들이 공연장에서 노래를 하는데 얼마의 섭외비를 줘야 타당한겁니까?

가수당 10만원씩 받으면 만족하시겠습니까?

얼마의 공연비를 내야 타당한겁니까?

그것이 이적이던, 소녀시대던, 이은미던간에.

 

 

 

 

매일 tv에서 보니까 그들의 노력이 싸구려로 보입니까?

 

 

 

 

 

콘서트를 가격때문에 가고 안가고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비싸다라고 생각은 당연히 할 수 있습니다

 (저도 13만원은 내가가기에는 비싸다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당신들의 공연은 그정도의 가치가 없다라고 말하는 건 참 건방져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