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양주의 2X사에서 근무했습니다 1111소총수 였죠 ㅎㅎ 위병 부터 작업병 도했고 평범하게 고문관 ???정도만 했습니다 ㅎ ㅎ 근데 제군생활의 유일한 꿀이 뭐였냐 하면 다들 워게임 아십니까??? ㅎ ㅎ 제가 그걸로만 3달 정도를 꿀 빨았습니다 저는 그흔한 워드 자격증도 없는데 운좋게 워게임에 나가게 되었은데 그거슨 꿀의 시작 한 2주 정도 배우러 다녀오고 1주일합숙해서 높으신분 보여주고 잘했다는 소뮨나서 4스타가 온다고 해서 또 합숙 ㅋㅋㅋ 레알 4스타가 바로 뒤에서 전차좀움직여봐 하는데 포스가 장난 음슴 벨트가 번쩍 번쩍 전투모에는 별이 꽉차있고 ㅋㅋ 그것도 잘끝나고 상말에 아래로 10명도 없고 위로만 20명 있는 꼬인 군번이라 짜증만 났는데 추계진지공사 가기전날 일요일에 갑자기 지통실에서 호출 가니깐 너는 내일 서울간다고 워게임하러간다고 존나 소리지르면서 올라옴 ㅋㅋㅋ 알고 보니 당직서던 우리 분대장이 지통실에서 워게임한애 누구있냐고 전화왔는데 나 있다고함 한명 더 있는데 나만 말해서 나만 불려감 ㅋㅋ 그 훈련이 3주 짜리 태극훈련 서울 국방대에서 함 다른 워게임은 다 우리 중대 간부랑해서 딱가리 했는데 거기선 모르는사단중령이랑 둘이감 3주 동안 육군 해군 공군 특수부대 해병대 아저씨들이랑 걍 놀음 ㅋㅋ 훈련 끝나고 복귀하니 병장ㅋㅋㅋ 그새 10명 위로 나감 ㅋㅋㅋㅋ 진짜 게임밖에 안했는데 군대에서도 워게임만 많이함 근데 워게임 전문부대 아저씨만나서 멘붕 해군 아저씨들은 일병에 핸드폰 아이팟 다들고 다녀서 멘붕 벌써 전역한지 3년 차네요 ㅋ 군에서 십자인대 끊어져서 전 지금 민방위에옄ㅋㅋㅋ 여튼 워게임 때문에 진짜 재미있게 군생활했네요 ㅋㅋㅋ 어떤분들은 군생활 처음주터 꿀로 보내시지만 개부분 군인들은 그런거 없다는거 저 정도만 해도 꿀빨았다고 말할수 있는거죠 ㅋㅋㅋ 그렇지 않나요??? ㅋㅋㅋ 핸드폰으로 쓰니깐 힘들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