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묘앞 사거리에서 거래처 여직원 만나서
오전에 일보고 점심 같이 먹고 거래처까지
태워주기로 약속하고 약속 장소에 나갔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한 전 담배 하나 태우며
여직원을 기다리고 있었죠 
때마침 전화가와서 어디세요.?하길래
전 아무생각없이 주위에 상호를 보며
여기가 로리타 인력사무소 앞에 서있습니다
여자 직원분은 잠시 멈칫하더니 어디요.?
제차 묻길래 로리타 인력사무소앞이요 하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만나서 일보고 나왔는데
자기가 알아서 밥먹고 사무실 들어가겠답니다
그래서 여자직원보내고 밥도 사주고 태워준다는데
뭐가 문제지 왜 급히 떠났을까 생각해보니
로리타가 아니라 로타리인력사무소 였습니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전 썪은걸까요ㅜ
그냥 그 여자직원분은 바쁜거 였겠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