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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위조점..영구위조점.
게시물ID : plant_11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운나무
추천 : 1
조회수 : 547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09/25 13:45:08


문득 학교에서 강의를 듣는 도중.

2학년땐가 3학년때 들었던 강의내용중에 위조점과 영구위조점이 생각났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그냥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ㅎㅎ


다육이 키우시는분들 이런 말 많이 들어보셨죠?

"잎이 약간 쳐지거나 말랑말랑, 쭈글쭈글했을때 물을 주라, 금방 되살아날지니."


말랑, 쭈글, 쳐지는등의 증상이 위조점에 도달 했을때 나타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를 인용하자면 

-토양중의 수분이 서서히 감소하게 되면 어느 점에서 식물은 수분을 주면 위조가 회복되며,

 이 시점의 토양수분량을 초기위조점이라 하고, 

 그후 토양수(水)가 감소해서 영구히 회복하지 못하게 되는 점의 토양수분량을 영구위조점이라 함.-

여기서 또 '위조'란 단어를 검색해보면, "쇠약하여 마름"이란 뜻입니다. 이제 이해가 가시죠?^^


저는 그때 시험공부할때 아래처럼 예를들어 이해했었드랩니다~ㅋㅋ

사람이 물을 과다하게 먹으면 물중독에 걸려 죽고...식물은 과습으로 썩거나 무름병으로 죽을테고...

사람이 물이 부족하면 갈증이나고 현기증이나고... 식물은 위조현상이 나타나고...

사람이 몇일 계속 물을 못먹으면 사망... 식물도 영구위조점이 지나면 안녕...! 진짜 영구 되는겁니다잉.


다육이는 건조에 강하고, 과습에 약합니다.

위조점에 도달했을때 물을 주면 금방 회복이 되므로

그때마다 물을 주는것을 관리법으로 하면..쉬우니 저런 말이 나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별두개달세개님께서 자주 말씀하시는

식물이 보내는 Sign을 잘 봐야 한다 - 

저같은 초보자들은, 일단 식물이 보내는 싸인인 위조현상을 보는것부터 연습해야 하지않을까요?


수종마다 위조점에 도달하는 시기는 다르며,

같은 수종이라도 생육환경에 따라서 위조시기가 달라지니...

내 식물은 내가 잘 살펴봐야 한다는 결론을 내겠습니당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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