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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두 여동생이 너무 사랑스러운거 자랑좀할께요 !
게시물ID : lovestory_463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토뫄토토뫄토
추천 : 5
조회수 : 117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9/27 22:42:43

안녕하세요 :-ㅇ!! 애인이 있으니 안음슴체 !

 

저는 올해 22살 여자사람입니다. ㅇ.< /

오늘 카톡하다가 동생을 너무 자랑하고싶어서 'ㅍ'..저희집은 딸만 셋인 복작복작한 집입니다.

 

여동생 둘인게 뭐 대수냐구요 ??우리집은 대수임

 

왜냐면 내 동생 두명이 무척이나 사랑스럽고 귀엽고 눈에 넣어도 안아프고 ... ♥.♥

사실 남자친구들 생길까봐 불안해죽겠음. 요즘 하도 안좋은 남성분들 여성분들에 대한 글들이 막 넘쳐나는데 우리 동생 그런놈들 만날까봐 심장이 쫄깃해요 ㅠㅠ 또르르..

 

여튼 ! 바로밑의 동생은 올해 슴살의 이쁜이고 막내는 18살의 고삐리(?)입니다 헤헤헤

 

이름같은건 쿨하게 가리지않겠다 !!

일단 캡쳐본 많은 우리 막내부터 !

 

 

--------------------------------------------------

본인은 게임 계열 업계를 꿈꾸는 사람입니닼ㅋㅋㅋㅋ

그런데 그 피망인가? 거기서 프린세스 메이커 같은 게임을 모바일로 출시했더라구요 ㅋㅋㅋ

거기 장래희망이랑 이름 넣는란인뎈ㅋㅋㅋㅋㅋㅋ

 

 

콧구멍 사진 잡시 접어두고. 저 쪼그만거 확대하면

 

 

ㅋㅋㅋㅋㅋㅋㅋ제이름이 강진아고 ㅋㅋㅋㅋㅋㅋ절 친히 게임회사직원으로 키워주겠다는 우리 동생 ㅋㅋㅋㅋㅋㅋ

요즘 연구실에서 작업하느라 집에가는 날이 거의없음

언니를 보고싶은 마음이 폭발한 우리 막내

 

 

미친듯이 언니를 찾아대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갯수 세어보니 저거 님아x48이더라구요 '-1..짜식 언니밖에 모르는 이런 바보 멍청이

 

 

스스로 여신이고 싶은 나의 패기.jpg

 

 

 

여기까지 보고 정말로 차단을 걸었어요 '-` 언니는 널 강하게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그랬더닠ㅋㅋㅋㅋㅋ

알바하러 간동안에 문자가와서 주고받았어요 ㅋㅋㅋㅋ

그날 사장님때문에 진심 빡쳐서 스트레스 이빠이 받은 상태였는데 동생때문에 빵터짐 ^0^

 

 

 

 

중간에 욕이 거슬리시겠지만 이해해주세요 '-` 우린서로에게 매우 하드코어한 자매라..

둘째는 아주 소프트해서 안그러지만 첫째와 셋째는 뱃속부터 엄마가 아들인줄 알았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답보내놓고 결국 저한테 왔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서 저한테 진로상담하고 한 3시간 있다가 사이좋게 손잡고 집으로 퇴근했어요 ㅋㅋㅋㅋㅋ

 

맨날 이렇게 살짝 상태가 안좋은건 아니에요 ㅋㅋㅋ자기가 잘못한건 쿨하게 바로 사과오는 쿨함 ㅋㅋㅋㅋㅋ

자기가 잘못한걸 바로 인정하고 숙이고 들어오는 모습도 이쁘고 ㅋㅋ그래서 미워할 수가 엄성.. ★

막내가 둘째한테 장난으로 말을 좀 격하게 해서 엄마한테 혼났는데 감싸주다가 같이혼남 T.T..

제가 혼난거 알자마자 저한테 사과하고 ㅋㅋ밑에 잘려서 안나왔지만 니가 격한거 알제 ~~ 하고 달래고 나니까

둘째한테 가서 사과했더라구요 ㅋㅋ이쁜것들 ㅋㅋㅋ싸우지마

 

 

 동생이 보내온 사진 약 13장 가량 왔는데 전부 제 사진이었습니다 ㅋㅋ

사촌오빠 결혼식장 갔다가 막 장난친다고 찍은거..하.. 나밖에없어.. 나밖에 모르는 바보..

 

 

동생이 남자친구가 안생길거라는 징조는 밑의 말주머니를 보시면 이해하십니다.

 

안생겨요..'-`

 

 

제가 연구실에 있는동안 이모부가 왔다가 용돈을 주고가셨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또 사진으로 찍어서 보냈음욬ㅋㅋㅋ원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저 카톡을 뒤늦게 확인해서 답을 안하고

그다음날 ㅋㅋㅋㅋ광해 보고 와서 흥분을 감추지 못해 동생에게 광해 미칠거같다고 보냈더니 ㅋㅋㅋㅋㅋ 답이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새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끝내 계좌 이체 안해줘서 내가 집가서 만원 뺏어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가 막내구요 ㅎㅎ

 

밑은 우리 둘째 !! 평소에 되게 여성스럽지만 말 똑부러지게 잘하고 자기 할일 다하고 '-`... 엄마 맞벌이로 바쁘실때 우리 키워준건 내가 아니라 우리 둘째가 키웠죠..

 

우리 세컨드 엄마임다

 

오늘 ㅋㅋㅋㅋㅋ동생이 모처럼 카톡왔길래 답하다가 대화 포텐 터진부분 부터 !

 

 

혜호라고 우리 둘째 친구인데 자기가 이쁘다고..'-`하지만 걘 진짜 이쁜데다 귀엽기까지해서 우리 둘다 조용히 긍정했죠. 그리고 나서 우리동생이

귀여움을 시전합니다.

(아 사이즈 줄이기 귀찮아 그냥 올릴께요..또르르)

 

오해하지마세요. 자매끼린 자주 이런 드립칩니다.

 

 

 

 

 

->간호사 빠마리 = 동생이 간호조무사 실습중이라 병원에 다니는데 간호조무사라고 간호사들이 무시하고 참 못됬게 굴더라구요. 동생보다 제가 더 쌓인게 많음..'-`...내 동생한테..어디감히.. 여튼 승질나서 어짜피 오늘 실습 끝인데 뺨한대 치고오라는.. 장난이었죠 네 네 '-`

모든 간호사들이 못된건 아니니까..

 

한대만 치고와라 동생아

 

 

 

 

모함마드는 무슨 ㅋㅋㅋ개뿔 이걸 드립이라고 친거니 동생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신했어 -_-b

 

 

 

 

여기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하루종일 동생때문에 웃고 여기저기 캡쳐본 보여주면서 자랑하고 ㅋㅋㅋㅋㅋㅋ

진짜 학교 생활 한번씩 너무 힘들고 지치는데 엄마 아빠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막 ㅋㅋㅋ되게 친구같고 좋으신데

 

동생들이 유달리 너무예뻐요 실제로도 정말 이쁘게 생겼음 -_-b특히 둘째가 몸매가

 

 

이 ~~~뻐

 

 

한때나마 아빠 사업실패로 다같이 힘든시기도 겪고 다같이 둥부둥부 하면서 자랐는데 그래도 어디하나 모난 곳 없이 자라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내 이쁜 동생들아 '-`♥

 

언젠가 다들 각자 짝을 찾아 다 떨어져 제 살림을 꾸리고 바쁘게 살다보면 서로에게 소홀해 질 수도 있겠지만

늘 지금같이 친구같이 농담하며 야야 ~ 거리면서 ㅋ 그렇게 살고싶어 언니는 ㅋㅋㅋ

 

너희들이 장난친다고 언니한테 진아 ~ 진나~ 라고 언니라고 부르지않아도 ㅋㅋㅋㅋ그냥 너희들이 나를 그렇게 친하게 여기고 친구같이 여기는게 너무고맙고 ㅋㅋㅋ

특히 우리 늙은 공주 둘째 ㅋㅋ요즘 살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언니가 봤을때 넌 평균치야 '-`.. 근성으로 살빼고나서 너 너무 이뻐져서 언니 걱정이다

 

그리고 우리 막내.. 새우야..

마약좀 그만빨아..

가끔 너 무서워 ...또르르.....

 

 

그리고 위에 언니가 한 시집이란말 너흰 해당사항 없는거 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왜 너희에게 오유를 소개시켜주며 일일히 폰 즐겨찾기에 오유 링크를 걸어주겠니 ^-^

 

 

안생겨 너희.

 

내꺼야.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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