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가 피해자로 바뀔거같다는 글쓴이입니다.

 

조언들 너무 감사합니다. 어제 밤에 차량 견적서 때서 경찰서 다녀왔습니다. 결과만 말씀드리면 1:9가되건 9:1이되건 200만원이 넘지 않기때문에

어차피 자차 20만원부담으로 끝나는 문제이기때문에 이런문제로 경찰서 오지 말랍니다...

진단서 끈으면 상대도 진단서 끈을것이고 보험비 30%인상될것이라면서 위에 분 말씀대로 똥밟았다 생각하는데 나을것같다고 말하더군요...

민사소송갈수있지만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거 원하면 하라고하더군요...

허탈한 감정 느끼면서 집으로 왔구요 보험사 전화해서 각자처리로 끝내자고 말하고 수리는 안할렵니다...

안그래도 기분 꿀꿀한데 아침 출근길에 사고가 났습니다.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운전자가 알페온으로 뒤에서 박았습니다.

 

빨리 출근해야해서 차량 사진이랑 핸드폰 번호만 받고 보험 접수하고 문자달라고했는데 2시간째 연락이 없네요...

 

운전면허증이라도 확인할껄...

 

요즘 재수가 없는거같네요....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