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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x.... 에 대한 고찰..
게시물ID : movie_75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구난방
추천 : 3
조회수 : 64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0/18 04:50:10
전 극장에서 밥벌이를 하는 사람임을 먼저 알립니다...

일단 용의자 x... 오늘 영상테스트를 했습니다.

소설이나 일본영화로 먼저 관람하신 분들은 한국과 일본영화의

촬영기법, 연출, 배우들의 연기등을 비교하며 보시면 아주 재미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영화에서 가장 마음에든 부분은 저의경우 촬영기법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인물의 상황이나 이야기의 흐름에 따른 앵글의 변화가 아닌 초점의 변화로 같은 앵글안에서

완벽하게 다른 느낌의 영상을 담아낸 촬영감독님이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조리계를 거의 모두 개방한 산태에서 야경을 배경으로 인물을 클로즈업해 다소 지져분해보일지도 모를

배경을 화사하게 날려버린 점도 한때 사진을 공부했던 사람으로써 아주 마음에들었습니다.

그리고 류승범릐 연기와 아역 김보라량의 연기도 개인적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하지만 원작을 한국의 사정에 맞게 각색함에 있어 극의 흐름을 약간 덜컹거리게 하는

몇가지요소가 존재한것 또한 사실입니다.

테스트 후 집으로 달려와 바로 용의자x의 헌신을 다시 보면서

극 흐름의 매끄러움을 다시 한번 느끼며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두 영화 모두 이런 사랑도 사랑인가.... 아니 이런식으로 사랑이

가슴 먹먹하게 항수 있는가... 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더 자세하게 적고 싶지만 소설이나 용의자x의 헌신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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