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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여 님한테 자극받은 경제학 이야기
게시물ID : economy_12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머의피
추천 : 13
조회수 : 66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0/26 19:27:38
물가와 화폐는 어떤 관계일까요? 왜 금리를 올리느니 내리느니 난리를 치고 그에따라 물가걱정을 하는 걸까요?

이러한 사고를 하려면 기초적인 화폐수량설을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식따윈 음슴...

 우리의 상상의 나래를 펴 봅시다 세상엔 열라 많은 물건이 있죠 돈도 엄청 많습니다. 어느날 유럽인들은 물가가 마구 오르는걸 느낍니다. 이른바 대항해 시대가 되면서 물자와 은이 계속 쌓이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물자가 들어오는 것보다 돈이 더 많이 들어왔던 거에요. 결국 시장엔 더 많은 은이 돌아다니게 되고 은보다 물건이 더 귀해집니다.

그러면 가격이 올라가게 되죠. 바로 이런 생각이 고전학파의 화폐수량설로 이어집니다.

우리가 사는 세계도 똑같아요. 수많은 재화들이 돈으로 거래되죠. 만약 재화는 그대로인데 도는 돈이 많아지면 당연히 물가는 올라갑니다.

조금더 세분화 해서 알아보죠. 무인도에 물고기라는 재화만 존재하고 통화량은 100원이라고 해 보죠. 일년동안 잡히는 물고기는 10마리 이고 

100원이라는 돈이 10번 왔다갔다 했습니다. 그러면 물고기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한마리당 백원이 아닐까요?                                     

자 이때 어떤 요인에 의해서 통화량이 110원이 되면 다른 변수는 그대로라고 할 때 물고기의 가겨도 110원이 됩니다.

이게 바로 화폐수량설의 기본적인 아이디어 입니다. 


결론적으로, 돈이 많이 돌면, 그 경제의 생산량이 크게 변하지 않는한 물가는 올라간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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