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팀과제하면서 제가 손해보고있는게 과제 못하는게 아니에요..
게시물ID : gomin_4589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갱걀갱걀
추천 : 2
조회수 : 24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0/30 05:41:11

저 안그래도 평소에 건강 안좋은데

 

토요일 밤샘 컴터 작업

일욜 밤샘 컴터 작업

월욜 밤샘 컴터 작업

내일도 밤샘 컴터 작업을 하겠죠

 

오늘 밥먹고 학교가는데 갑자기 토나오려고하더라고요

제가 평소에 위산이 많이 분비되서 조금만 신경써도 그게 역류합니다.

우웽에에에엑은 아니더라도 맛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까지 올라옵니다.

기분 참 더럽습니다.

 

월요일 오전에 한시간동안 그 증상이 계속되서 약국가서 급한대로 약먹어서 일단 진정시키고 지금 하고 있는데

 

사실 지금 화내서 지금 또 토나오려고 하네요.

 

 

보는 사람마다 저보고 퀭하다고 어디 아프다고 할 정도로 피폐해졌어요.

 

 

 

외적으로는 그렇고 정신적으로도 망가지고있는데

 

 

첨부터 혼자서 하면 저거보다 더 잘할 수 있는데라는 생각이 자꾸만 들고

 

제가 완벽주의자같은 기질이 조금 있어서 그런지

 

내가 저딴 거 밖에 못만드는 실력인가 하면서 자괴감이 들고 우울합니다.. 그냥 죽고싶습니다..

 

남들앞에서 제가 만들었다고 하기도 창피합니다..

 

 

평소에도 일이주일 주기로 우울해졌다가 나아졌다가 반복인데다가 우울한 기분 나으려면 꽤 걸리는데... 심하기도 심하고..

 

 

지금 진짜.. 울고싶어요.

 

패배감이랑 자괴감이랑 여러가지 느끼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속에선 자꾸 올라오고..

 

 

 

교수님은 이런 거 아실까요..

교수님께 문자로 말씀드리고싶은데 저보고

 

"넌 나이가 몇 살인데 그런 일도 혼자 못 처리하냐?"고 하실까봐 뭐라고 하기 겁나고..

무임승차하는 애는 원래부터 그런 애로 소문 자자한데..그냥 담부턴 쌩까고 다니든가 해야겠어요..

 

친구같은 거 뭐 어차피 필요없고 능력있는 사람이랑 다니는 게 여러모로 편한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진짜 총기 사용이 합법적이면 다 쏴 죽일겁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