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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벽 진중권에게 걸려온 의문의 전화
게시물ID : humorstory_3257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맥스87
추천 : 11
조회수 : 51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0/31 13:02:54

---어느 새벽 진중권에게 걸려온 의문의 전화---


뚜르르르....뚜르르르....

 

중권 : 여보세요?

??? : 저기요... 제가 말주변도 없고...

중권 : 누구세요?

??? : 논리적으로 글을좀 쓰고 싶은데.. 선생님께 개인적으로 좀 배울 수 없을까요?

중권 : 이러지 마세요 자꾸 이런 장난하시면 신고합니다.

??? : 제가 100만원 드릴... 아니...내가 진짜 당신한테 이런소리...펙트만 챙겼어도... 펙트만... 
 
중권 : 간결이니??

 

딸깍....뚜...뚜......뚜......

 


-----같은날 새벽 진중권에게 걸려온 또한통의 전화---

 

뚜르르르....뚜르르르....

 

중권 : 여보세요?

??? : 호구 새끼 하나 이기고 유세떠니까 좋냐?

중권 : 누구니? 간결이니?

??? : 아주 신낫지? 좋지? 내가 그 행복 곧 다시 밟아줄게

중권 : 미안하게 되었다. 근데 돈은 좋은일에 썻으니 된거 아니니... 이제 그만 하자

??? : 훗..그만? 넌 이제 변선생님한테 뒤졌어! 희재갑이 널 영혼까지 발라버릴거야!
중권 : 혹시....희재니??
 
딸깍....뚜...뚜......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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