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에서,, 그애를 보면 볼수록 너무 사랑스러워서..
여자친구가 되어달라고 고백했습니다.
아.........근데
그 친구는 조금 더 만나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것 같다고 말을 했어요..
마음이 철렁..
아 내가 너무 급했구나
이런 생각에 무량수님의 댓글이 머리속에 떠오르면서,, 내가 다 망쳤다.......생각이...........
심장이 쿵쿵쿵쿵쿵쿵쿵
정말 생각해보니, 그애를 처음만난게 불과 일주일전밖에 되지 않더라구요
그 친구가 많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며
조급조급조급버지ㅏ더비ㅏ절디ㅏ머리ㅏㅁ널한 내가 다 망쳤구나
망쳤어 으허헣.ㅇ....
하는 생각에 저도 당황...
둘다 당황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에 대해서 뭘 아느냐구,
이것 저것 물어보는 그 친구의 질문에 면접장소가 된거같은 기분도 들고
다시 이런저런 이야기를 이어갔네요..
근데....................................................
12시가 좀 되기전에 그친구가
다시 저의 고백에 대해서 입을 열었습니다.
받아준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이른 고백이라 당황했지만,, 어차피 시작할꺼면 일찍시작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라는 말과 함께요 ^^
제 마음 받아준 그친구가 너무 고맙구 사랑스럽습니다 ㅠㅠㅠ
헤어지기 전에 그애가 한번 안아줬는데,,
택시 타고 오는 내내 정신이 혼미.............
오늘도 만나기로 했어요
아 너무 사랑스럽구 이쁘구 착하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내 여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들아, 오유해도 생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빠이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