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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스압] 실용적인_세금의_사용.asky
게시물ID : humordata_12095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네이크
추천 : 1
조회수 : 42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1/07 01:19:56

전에 여고생분들꼐 본의아니게 육교에서 피해를 줬던 글쓴이입니다..
http://todayhumor.com/?bestofbest_87630
네. 문제는 제 얼굴이었군요...

베오베간거 오늘봤습니다 =_=;; 모르고있었네요. 

주작이니 뭐니 하시는데 ㅠ_ㅠ 오유얘기는 뒤에 가다가 그 여고생분들이 저 있는거 알기 전에 들은거에요

이것도 가면 제가 당시 모습을 재현해서 인증할...지도?


김천 육교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분이 좀 계시길래... 예전에 썼던 글 좀 고쳐서 육교 소개 해드릴게요.

사진출처:네이버뉴스(뉴시스)

육교에 PO전시회WER  워낙 길다보니 저런게 됩니다.



출처:네이버 '푸른구름'님 블로그
1994년에 완공되었고, 22억이 들었다고 해요..

94년도 22억이면 꽤 큰돈이긴 하지만... 그래도 엄청 실용적이라..




240M짜리 긴 육교는 왼쪽으로 들어가고, 단순히 길을 건너는 용도의 보통 육교는 오른쪽입니다.

이걸 타고 반대쪽으로 가면...

출처 :http://blog.naver.com/jeng3621

베오베 글 사고현장입니다. 좀 가파르죠... 


옆에서 본겁니다...


저걸 만든 목적은 편하게 동네 가로지르기... 정도입니다.

김천역에서 기차로 못가는 지역으로 가야할떈 버스를 타야하므로.. 공용 버스터미널이 있는 동네까지 가야 하는데요.

꼭 터미널이 아니라도 저동네 가는길이 역에서는 좀 멀어요.

1번이 육교탄거. 

2번이 그냥간거.


지도로 보면 별로 차이가 없어보이죠.... 

실제 걸리는 시간은 2번은 약 20~25분  1번은 5~10분입니다.

2번루트의 김천역~ 성남교까지. 죄다 오르막입니다..

그래서 쭉 가로질러서 평지로 가서 계단타게 만든 게 저 육교입니다.


스펀지에서도 왔었는데... 한여름에 실험맨들 고생이 많았던걸로 기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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