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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질려 삼성으로....
게시물ID : humorstory_3273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JL
추천 : 0
조회수 : 28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1/07 16:16:35

도대체 아래 기사 어디에 삼성으로 간다는 말이 있는지.....포장을 해도 참...역쉬 조선!!!

 

"아이폰, 평범함에 질려…삼성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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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11.07 10:49 / 수정 : 2012.11.07 13:52

애플빠 자처하던 한 기자의 결별선언…iOS6·지도 서비스 혹평

“친애하는 팀. 저는 이제 당신을 떠납니다. 그동안 정말 좋았지만 이젠 끝났습니다.”

애플 애호가를 자처하던 영국의 한 언론인이 애플과 결별하는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대상은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이다.

영국 보도채널 스카이뉴스 경제부문 에디터이자 ‘실물경제(Real Economy)’ 저자 에드 콘웨이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www.edmundconway.com)에 새 운영체제(OS)인 iOS6와 지도서비스 등 애플 최신 제품을 꼬집는 글을 이별을 고하는 편지 형식으로 올리며 이처럼 밝혔다.

콘웨이는 “여드름 투성이던 10대 애플의 반투명 아이북을 사면서 애플과 함께 해왔다”면서도 “이제는 떠나 아이폰 대신 삼성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그가 아이폰과 결별을 결심한 것은 아이폰5를 쓰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박종규
콘웨이는 “애플의 iOS6가 정말로 형편없다”고 평가한 뒤 “새 OS에서 지도 애플리케이션은 끔찍할 정도이고 아이튠즈 매치는 귀중한 정보가 삭제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심지어 “이렇게 말해 유감이지만 새 아이폰의 수많은 앱은 모두 쓰레기”라고 적기까지 했다.

콘웨이는 또 “아이클라우드는 복잡하기만 할 뿐 드롭박스보다 못하고 페이스타임은 스카이프보다 약하다”며 “아이메시지 역시 가장 성가신 기능이며 전용 브라우저인 사파리도 파이어폭스나 크롬보다 못하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스티브 잡스가 이끈 애플은 순수함이 있었지만 언젠가부터 이런 특징이 사라졌다”며 “애플은 역사상 가장 뛰어난 광고를 만드는 회사였으나 이제는 공정한 경쟁보다는 끔찍하고 다른 제품을 깔보는 듯한 광고를 내세우며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영국 법원이 삼성이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사과문을 게재할 것을 명령한 데 대해 애플이 올린 사과문에 대한 쓴 비판도 놓치지 않았다.

콘웨이는 “애플의 사과문을 읽은 사람 중 애플이 지독스럽고 불쾌하다고 느끼지 않는 사람은 없다”며 “애플이 최근 보여주는 평범함에 질렸으며 기기를 산다면 애플 로고가 찍힌 것을 사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 같다”고 작별을 고했다.

한편 미국 경제전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콘웨이의 동의를 얻어 이 글을 자사 홈페이지에 옮겨 실었는데, 조회수가 19만건에 이를 정도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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