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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로 팀 캐리하는 방법!!
게시물ID : lol_1180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터틀기사
추천 : 2
조회수 : 60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1/12 19:25:25

서론에 앞서 제목에 먼가 거창하게 적어두었지만 이 글의 필자는 그렇게 대단하거나 뛰어난 실력이 아니란 점을


감안하시고 글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보통 심해탈출의 경우 직접적 캐리가 가능한 미드나 탑 또는 원딜을 많이들 추천하시며


서폿에 한해서는 레오나, 블츠의 원딜 떠먹여주기로 캐리가 가능하다고들 많이들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는 건 자신이 직접캐리하는것이 아닌 우리팀을 캐리하는 방법입니다.


자, 조금 더 이 캐리라는 것을 간단하게 나눈다면 저는 이렇게 봅니다.


1. 내가 미친듯이 잘해서 내 라인을 씹어먹고 내가 다른라인도 씹어먹는다.(라이너)


2. 내가 서폿혹은 정글을 미친듯이 잘해서 우리 라이너는 포풍성장시키고 적 라이너는 포풍디나이 시킨다.(서폿, 정글)


그런데 문제가 무었이냐?


두 경우다 자기가 상대에 비해 엄청 잘해야 하며 대부분의 경우 우리팀은 다들 평타는 쳐줘야 한다는 겁니다.


미드라이너가 아무리 8/0/3 이런식이라해도 적탑이 4/1/2 적원딜이 9/0/1 이런식이라면...극단적인 경우지만 승리하기 쉽지는 않겠죠.


때문에 저는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플레이하는것이 아군전체 를 평타는 치게 하는것입니다.


잘하는 사람은 그냥 냅둬도 잘합니다.


그런데 못하는사람(적에 비해 상대적으로)은 냅두면 똥쌉니다. 


우리는 5명이서 함께 하는 팀게임을 하고있기때문에 승리를 목표로 한다면 이 모든 걸 다 커버쳐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로 예를 들어도 일꾼도 어느정도 있어야되고 지상지유닛, 공중유닛, 마법유닛 다 골고루 이루어 졌을때 승리를 하듯이 말입니다.


서론은 간략하게 마치고 이제 그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만 저는 실제로 손이 좋은 그렇게 잘하는 플레이어가 아닌 평범한 유저란것을 염두해 두시길 다시금 당부드립니다.


1. 미니맵을 아주 정성껏 매우 주의깊게 본다! 특히 적정글러, 미드라이너를 중점적으로!


일반적으로 탑, 봇이 다른곳으로 가는 경우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맵을 돌아다니는건 미드와 정글러입니다.


적의 이 두포지션의 위치를 주의깊게 봐준다면 정말 절반이상의 갱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아군의 템을 보고 특정템을 추천한다.


인벤공략대로 간다던지, 르블랑상대로 2~3번솔킬당해도 마방템을 안간다던지, 탑 정글 할거없이 전부 딜템으로간다던지..


객관적으로 꽤나 효율적이지 못한템을 가는경우가 많은데 이럴때 최대한 조언하는 말투로 다음템을 말해줍니다.


근데 사실 이건 잘 안따라줌ㅋ 


내가 슈렐먼저 갈테니 정글에게 군단가달라고해도 워모그간다던지 ㅋㅋ


3. 오더 즉 게임흐름을 읽는 눈을 키운다.


제가 실제로 써먹은 방법으로 한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저와 원딜은 게임약 8분이 되가도록 집에 한번도 가지않고 적을 어느정도 디나이 시켰습니다.


이상태에서 적 원딜,서폿은 당연히 집에갔다오기 마련이고, 저희는 가지않았으니 상대적으로 템차이가 날수밖에없죠.


여기서 상대가 집가는 시간을 본뒤 돌아오는시간, 아군 미니언이 적타워에 던져져 중앙까지 라인이 밀리게 될 상황까지의 시간을 재둡니다.


보통 1분안팍으로 예측하기는 굉장히 쉬우므로 1분전에 미드 라이너에게 미리 '정확하게' 말해둡니다.


8분까지 미드라인 싹밀고 8분20초까지 봇땅굴로 와라.


그리고 실제로 적 듀오는 템차이의 우위로 먼저 싸움을 걸고 5초전에 미리온 미드라이너가 전부 쓸어갔습니다.


이와같이 맵을 어느정도 읽는 능력을 키우시면 갱을 성공시킬 확률도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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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자세하게 쓸려고 하는데 일단 시간이 좀 부족하여 일단 나머지는 간략하게 핵심만 적겠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저는 서폿으로서 팀을 캐리하는데 소라카도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라카의 특성상 대부분의 경우 먼저 주도적으로 이니시를 거는경우가 없기떄문에 누누와 함꼐 가장 맵리딩을 할 시간이 많은 챔피언입니다.


그 남는 시간으로 적 챔피언을 위치를 계속 주시하고 아군들에게 미리 핑을 찍어줍니다.


예를들어 미드라이너가 사라지는데 위쪽으로 사라진다. -> 탑 핑찍어주며 미드 탑감.


봇 듀오가 첫 라인복귀시간이 작골이 아닌데 늦었다. -> 우리 2랩갱 혹은 탑 3랭을 염두하고 말해준다.


적 정글러가 아군 시야에 노출되었다. -> 그 위치에 주의 핑을 찍음으로 우리팀 모두에게 적 정글러의 위치를 알려준다.


등 이와같은 일을 해줄수 있으며, 특히나 소라카의 경우는 여기에 궁극기를 통한 역관광도 가능합니다.


+초반팁으로 적에 스카너,샤코,리신등의 초반 강력갱킹정글러가 있을경우 탑에 와드를 박아주는것만으로도 3랩이하 갱 상당수를 방지가능


+이렇게 적 정글,미드의 위치를 파악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불필요한 와드사용을 자제할수있다.

 실제로 제 경우도 투돈템 뽑을떄까지 와드4개도 쓰지않은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100%확실한게 아니면 그냥 와드박는게 훨씬 좋습니다.


일단 대충 이정도만 써두고..걍 나머지는 혹시 궁금하신분 있으면 아는대로 질답해드리겠습니다.


이상 지난주 940에서 놀다가 소라카로 한주만에 1400까지 올라온 플레이어였습니다.


혹시 참조가 필요하다면 fow에 '터틀기사'로 쳐보실수 있으십니다. 


마지막으로 꼭 당부드리는 말은 전 절대로 잘하는 플레이어가 아닙니다. cs도 잘못먹음 ㅋ


단지 제 경우와 같이 이런식으로도 가능하다는 것만 말씀드리고싶네요. 


어차피 저도 잔나떄문에 팀랭으로 금장따려다가 힘들어서 걍 솔랭으로 올리는 사람이라서 금장만 따면 다시 트롤들이랑 열심히 놀아서 


내려갈듯하니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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