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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이글을 볼수있을까..
게시물ID : soju_128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련곰퉁이
추천 : 2
조회수 : 39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1/14 07:44:32
나 20살 너 19 살에 시작해서 4년반.... 서로가 바쁘다는핑계로.. 

아니 내가 너한태 신경을 많이못써줬지... 남자는 나중에 후회하는

동물이라그런가... 너한태 못해준게... 너 외롭게한게... 너 혼자놔둔게..

너무 미안하고 속상하다.. 너가 이런느낌이였구나.. 외로운게 이런거구나..

헤어지고 일주일정도가 지났을까.. 너가 그랬지 남자 생길것같다고...

하.. 조금이르네.. 우리가 만난 4년 반이라는시간의 유예기간이

그정도로 아무것도 아닌거같이 느껴지다니.. 그때부터 난 매일

술없으면 잠을 잘수가없다.. 너가 남자친구가 생기고 넌 그냥 친하게라도

지내자했지.. 난 좋았어 그거라도.. 그래서 쇼핑하면서 너 옷도 사주고

너 새로운 남자친구 빼빼로데이 선물도 같이골라주고.. 너네둘이 영화본다고

예매도해줬지.. 주위에서 나보고 그러더라 미친놈이라고...

그런다고 돌아올것 같냐고... 그치만 난 이렇게라도 너 보는게

너무 행복하니까.. 아예 못볼줄만알았는데 볼수있으니깐..

그래서 그런지 너가 남자친구얘길 많이하더라.. 나 떼어낼라고...

담달에 1박2일로 놀러가기로했다고.. 내년에 같이살자한다고..

마음이 너무아파서 일하면서도 한참을 울었어...

이제 새로운사람만나서 새로 시작하는거.. 못하겠어... 나

그냥 너 기다릴래.... 너가 부담안되게 아무도 모르게...

너가 이걸 볼수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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