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강동구에서 여의도로 가는데 맞바람이 심하게 불더군요.
평지인데 오르막 오르는듯..
반대로 올때는 바람과 내가 같은 속도로 달리는지 귓전의 바람소리가 너무 평온하다는거.. ㅋ
한강 오다보니 길가에 철죽이 폈더군요. 날씨가 미친건지 철죽이 미친건지...
1년에 10,000km 달리는게 목표인데 이제 딱 1,000km 뛰었네요.
10월달부터 측정했는데 10월에 별로 못탔어요.
9월 말에 심하게 자빠링 해서 지금도 어깨하고 손바닥이 아프네요. 두달 가까이 되가는데..
그이후로 무지 조심히 타고있음... 너무아픈 경험이었어요..
안전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