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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게시물ID : gomin_4809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깨끗합니다
추천 : 0
조회수 : 21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1/20 21:43:43
나에게 다가온 길고양이가 있었다 한눈에 이뻐보여서 
밥도 주고 사료도 주고 예방접종까지 시켜주었다.
길고양이는 점점 친해져서 우리집 안방에 쇼파까지와서 
누워자곤 하였다. 그래서 그 길고양이를 키워볼려고
옷도 사고 목줄도 사놓았다. 하지만 길고양이는 
옷도 목줄도 거부하고 그저 우리집 쇼파에서 누워있다
먹이만 먹고 사라질 뿐이다.
걱정되는 마음에 길고양이 목에다가 방울을 달았다
길고양이는 그게 싫은지 할퀴고 땅에 문질러 방울을
부서뜨리곤 유유히 떠난다. 나는 길고양이가 떠나간 
방향을 보며 어디로 갔을까 먹이는 잘먹고 있을까 
춥진않을까 다치진 않을까 걱정을 한다.
길고양이는 몇일뒤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나서 
나에게 다가온다.
그리곤 나에게 갸르릉대며 다가왔다가 다시 잡을려고하면
도망을 간다..

나말고 다른것을 좋아하는게 이렇게 힘들줄이야.
그 길고양이가 내맘을 알아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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