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택시기사분들에 대한 욕이 많이 올라와서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왜 택시기사가 많을까?'
'택시기사 아저씨들이 왜 신경질적인가?'
'왜 택시는 저렇게 험하게 운전하나?'
요즘 일거리없고 나이가 들면 갈 곳 없는데,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아보입니다. 아마 운전면허증이 있으면 가능한 택시가 그나마 답들 중 하나라고 생각되는데, 지금 택시가 이렇게 많은 것은 현재 일자리 문제를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사납금을 채워야 자기 돈을 만질 수 있는 택시기사분들은 말도 안되는 노동시간을 간접적으로 강요받고 있으며,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운전하다보면 욕을 많이 할 정도로 스트레스 받을 건데 그걸 오랜 시간동안 하시니 더욱 날카로워 질 수 밖에요.(손님들도 다양하시죠. 흠...)
자신에게 할당된 시간에 사납금 체우고 더 벌려면, 아무래도 급할 수 밖에 없고, 특정 위치에서 대기를 탈 수 밖에 없습니다. 괜히 많이 움직이면 자신이 채워야할 가스값이 장난아니기 때문입니다.
좀 욕을 할려면 이러한 상황을 만든 인간들에게 해야지, 당장 앞에 보이는 분들을 욕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