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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829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롱아귀
추천 : 1
조회수 : 17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1/22 22:51:01

모두가 나 빼고 모두 불행해졌으면 좋겠다
 
이세상은 불공평한거같아<< 
같은게 아니라 불공평한거야 아직도 몰랐니 병신아?
 
 
어쩌면 공평과 불공평을 가르기전에 행복의 잣대가 잘못잡힌 내가 문제였을지모른다 
아니면 그 행복에 다 다르도록 도움닫기를 끝까지 안해본걸지도 모른다 
결국 노력을 안했고 정성이 부족했을런지모른다 
그래서 목표의 달성은 둘째치고 목표에 달성했더라도 운이 좋았다 다행이다...
 라고 말했을 런지 모른다 
그래서 행복하지않고 행운에 집착하고 있는지 모른다 
21살 누가봐도 새파랗게 젊은데 진정할줄도모르고 인내심이 모자른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너보다 더 힘든사람도 더 멋지게 성공했으니 모든게 내 잘못이라고 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알고있다 알고있고 인정한다  
그런데 목 끝까지 차오르는 이 먹먹함과 눈에서 내 몸에있는 모든 수분을 눈에서 빨아들인듯한 목의 갈증과 멈추지않는 이 눈물은 어쩔수가 없는것이다 
그래서 소심스레 오늘의 짜증을 모두모아 버럭하며 씨발! 이라는 단어 하나를 내뱉고 입만 더러워졌다며 끊이지 않는 작은 죄책감까지 합쳐 
내인생은 왜 이러냐는 한탄을 다시 뱉는다...
앞에서같이 스스로 때문이라는것을 알면서 그런생각을 또 반복하는것이다. 

그저 스스로를 학대하는것이다 제풀에지쳐 쓰러질때까지...
 
이딴말을 짖걸여도 내일은 오늘보다 나은 인간처럼 살아보려 노력하겠지 나도 참 더럽다
 
나 라는 인간에 가난이 덮치면 이런말을 합니다 앞으로 그냥 어떤 이상한짓을 하더라도 불쌍하게 쳐다봐 주세요 그걸로 만족합니다


내 인생의 주변엔 아무도 없어야 행복하겠지, 암 그렇고 말고 멍청한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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